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동물 이동로에 먹이를 주고 있는 광양제철소 직원 자녀
광양제철소 ( 소장 백승관 ) 직원들이 한파로 인해 곤궁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야생동물 보호활동에 나섰다.

생산기술부 직원과 가족 70 여명은 최근 매 , 수달 , 수리부엉이 등 조수류와 파충류, 곤충류등 160 여종의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백운산 일원에서 고구마와 잡곡 , 사료등 준비한 먹이를 동물들의 이동로에 놓아주고 생명을 위협하는 올가미를 제거하는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적극 펼쳤다 .

이날 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야생에서 추위와 싸우는 동물들을 위해 먹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알맞게 준비하는 등 세심하고 따뜻한 동심을 발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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