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유기적 연계협력을 통한 상생과 협력 다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산․학․연․관 임직원 및 관계자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7일 14시 광주과학교류협력센터 12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올해 광주테크노파크 신년인사회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해 김동철 국회의원과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김영진 GIST 총장, 최영호 남구청장, 송광운 북구청장, 박승주 광주발전연구원 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산·학·연·관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광주지역 경제관련 기관과 기업체 및 대학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하며,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는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 지연과 신흥국 경기불안, 엔저로 인한 환율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국내경기 또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광주가 전국수출 증가율 1위, 특·광역시 무역수지 흑자 1위 등 모든 시도가 부러워할 경제실적을 거양한 것을 자축하는 자리였다.

광주산학연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해까지 이어졌던 글로벌 경제 여파가 어느 정도 회복기에 접어들었으나, 금년 또한 민선 5기에서 6기로 전환되는 등 많은 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해”라고 밝히면서, “이러한 과도기적인 변화의 시기를 우리지역 경제가 성장·발전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기업들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 연계협력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