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시민 여가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시청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맞이 콘서트가 1월1일 오후 2시에 열렸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강운태)에서는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갑오년 새해를 맞아 콘서트를 개최하여 축하의 장을 마련하였다.

지난 개장식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광주 피겨스케이트 백세빈 선수의 피겨시범에 이어 비상무용단과 로얄발레단 의 댄스공연과, 무등산을 부른 가수 정용주, 시립국극단의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다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은 지난 21일 개장해 10일만에 2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찾아갔으며 주말에는 하루 3,000여명이 몰려 겨울철 시민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입장료와 운영 요원들이 원활한 진행으로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체육회 관계자는 “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이 겨울철 시민 건강을 위한 여가공간과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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