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중예술문화를 선도하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해남지회(이하 해남연협) 제 6대 지회장으로 박태일(마산면)씨가 취임했다.

지난 11월 25일(월)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이사회의에 참석하여 석현(현 한국연예예술인협회장) 이사장으로부터 인준서를 전달받은 박태일 지회장은 앞으로 회원 상호간에 긴밀한 유대와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하여 더욱더 발전해나가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는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예술이 아닌 대중이 쉽게 접근하고 예술적 희열을 느낄 수 있는 공연들로 오랜 세월동안 우리네 삶의 희노애락 정서를 함께하여 왔으며 급기야 한류라는 열풍을 세계에 일게 하는데 일조한 단체로써 많은 연예인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번에 해남연협의 수장으로 취임한 박태일 지회장은 우리 지역에 대중예술문화의 향기가 한껏 피어나 우리지역이 살기좋은 으뜸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연협은 1985년 (사)한국연예협회 전남서남부 분회 인준을 시작으로 군민위안 가요제 및 경로잔치, 군부대 위문공연, 찾아가는 문화활동, 군민노래자랑, 오기택배가요제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역대중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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