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녹색성장 성과담아

 

▲ 포스코 탄소보고서 표지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2010 탄소보고서' 를 발간했다.

지난해 세계철강업계 최초로 탄소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국내외에서 포스코처럼 별도로 탄소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은 매우 드물고 세계 철강업계에서 유일한 탄소보고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탄소보고서는 포스코 비전 2020달성을 위한 핵심과업인 ‘업(業), 장(場), 동(動), 인(人)’을 주제로 그린스틸·그린비즈니스·그린라이프·그린파트너십 등 포스코의 사업 비전 및 전략과 연계하고 탄소경영체제에 대한 설명을 보완했다.

또한 포스코특수강, 포스코파워, 포스코강판, 포스코켐텍, SNNC, 포스코AST, 포스텍의 기후변화 대응활동과 성과도 함께 수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포스코와 포스코경영연구소 전문인력이 자체 제작했으며 사외기관인 삼일회계법인이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과 보고서를 검증해 제공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포스코의 <2010 탄소보고서> 는 현재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한국어판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인쇄본도 신청할 수 있다. 영어판은 오는 5월에 발간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업의 탄소배출 저감노력은 사회적 책무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기업의 대응능력은 기업가치 평가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스코는 환경경영을 회사의 지속성장과 가치창출의 기본요소로 인식하고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환경경영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패밀리 차원의 탄소배출 저감체제를 구축해 이산화탄소 저감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포스코는 2010년 세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에서 세계 철강사 중 유일하게 탄소정보공개 및 감축성과 리더십 부문 최우수 기업그룹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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