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FEZ, 2011 주한 외투 기업인 초청 투자설명회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은 20일 볼프강 슬라빈스키(Wolfgang Slawinski)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외국 투자기업 및 대사관 관계자 23명을 초청하여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초청 기업인들은 투자설명회에 이어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SPP 율촌에너지 등 주요 산업현장을 방문했고, 광양만권의 산업전망과 투자 인센티브 등에 대해 질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결정하고 현장실사 차원에서 방문한 기업인도 있어 조만간 외국인 직접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만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양만권은 한국경제의 성장기반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철강, 항만, 제조, 화학과 같은 핵심산업들이 한곳에 집결된 지역임을 강조하고, 외국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04년 개청 이후 지금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물류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개발과 투자유치에 주력한 결과 87억불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고, 이 중 외투 기업은 35개 기업에서 27억불을 투자해 활발한 기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