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포함한 캠퍼스 투어 활동과 직업체험활동

 
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1,2학년 114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포함한 캠퍼스 투어 활동과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학과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는 계기를 마련했다.

31일 첫째 날에는 서울대를 방문하여 법대 강당에서 학교 홍보와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를 듣고 도서관, 박물관, 규장각 등을 관람한 뒤 교수회관에서 재경해남중․고총동문회(회장 김영렬) 초청 ‘동문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지역 소재 대학에 진학중인 선배들로부터 우수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수험생의 자세와 학습방법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재경해남중․고총동문회가 마련한 만찬회를 통해 선배님들의 고교시절과 사회생활에 대한 체험담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고려대와 연세대를 비롯한 서울 소재 대학입학처 방문을 통해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오후에는 직업 멘토 현장 답사활동을 하고 숭례문, 서울 타워를 관람했다.

셋째 날에는 성남시 소재 Job World에서 모든 학생들이 직업 심리검사를 마친 후 수술실, 광고회사, 리서치연구소 등 43개 청소년 직업체험관에서 자신이 꿈꾸는 직업을 체험하는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소질을 냉정하게 검증하는 시간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해남고등학교는 6회째를 이어가는 이 행사는 해가 갈수록 내실 있게 운영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년 박가을 학생은 “ 명문대 탐방을 통해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선배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해남고등학교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꼈으며, Job World의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직업관을 갖게 됨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과 그 꿈을 이루겠다는 동기부여를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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