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최초, 호남 출신 34년 만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맡아 지역균형발전 노력과 왕성한 입법활동 등이 높게 평가 받아…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여수 을)이 제19대 국회 의정활동 1년차를 종합 평가한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2011년에 제정되었으며, 주승용 위원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다.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가 출범한 지난 2012년 5월 30일부터 2013년 5월 29일까지 1년 간 전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복합재석률 △대정부질문 활동성적 △법안발의 현황 △법률안 투표참여율 △국정감사 성적 등 13개항을 객관적 지표로 개량화하여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 위원장은 19대 국회 개원 이후 지금까지 총 36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이 중 5건이 가결되었고, 2건이 대안 반영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주승용 위원장은 19대 국회에서 야당 최초, 호남 출신으로 34년 만에 국가 SOC를 총괄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아 지역균형발전을 중점으로 상임위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경륜과 정치력을 통해 여야 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며 파행과 정쟁 없는 합리적인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이명박 정부 최대의 실정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해 예산낭비, 비자금 형성, 담합비리, 안전 등에 대해 전반적인 검증을 이끌어 냈으며, ‘경쟁도입’이라는 명분으로 정부에서 무리하게 추진하려 했던 KTX 민영화 문제에 대해서도 위원장 취임부터 공공성 저하 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무산시키기도 했다.

주승용 위원장은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했을 뿐인데 귀한 상까지 받게 돼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항상 초선이라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성실함을 잃지 않으려 노력해 왔는데, 그러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19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8일(화)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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