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의 방범활동과 환경사랑봉사대 활동으로 주민의 안전과 지역의 환경지킴이 역할 톡톡

▲ 곽계수씨가 전석종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사회 4대악 근절에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봉사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 곽계수씨(49세)가 25일, (사)전라남도 방범연합회의 창립 8주년을 기념하고 21개 시.군 방범연합회간 화합을 다짐하는 기념행사에서 이성한 대한민국 경찰청장으로 부터 영예의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곽계수씨는 15년간 이어 온 금호동 자율방범대원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기 위한 야간순찰과 학교폭력 및 성폭력 계몽활동에 집중하며 그 동안 청소년 선도와 계도에 최선을 다해왔다. 

곽씨는 “아들 둘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내 아이 같은 소중한 청소년들이 나쁜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한 마음으로 인생의 황금기인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범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그 동안 함께 고생하신 방범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포상금의 일부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고 말하는 곽계수씨는 현재 광양제철소 직원 대표활동과 산업안전보건 위원을 맡아 회사내서도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곽계수씨는 지난 2007년과 2012년에도 방범활동 노고와 청소년 선도에 앞장 서 온 노고를 인정받아 광양경찰서장으로 부터 감사장을, 2012년 11월에는 사회 4대악 근절에 힘써 온 공로로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곽계수씨와 함께 지속적인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금호동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실천해 온 공로로 황수구씨(48세)가 대한민국 경찰청장 감사장을, 지영찬씨(47세)가 전남지방 경찰청장 감사장을 각각 받아 포스코패밀리의 남다른 봉사정신을 대내외에 알렸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