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북경화창종횡투자고문유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 김충석 여수시장, 중국 자본 투자 유치

투자유치를 위해 중국을 순방중인 김충석 여수시장이 13일 북경화창종횡투자고문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한 중국 방문단은 13일 오후 3시 중국 북경호텔에서 중국 주요기업인 60여명을 초청, 투자설명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은 “대한민국 투자의 최적지인 여수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라는 기회요인으로 투자의 호기를 맞고 있다”며, “여수시에 투자를 결정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투자협약으로 북경화창종횡투자고문유한공사는 중국 내 투자 자본을 유치하여 여수시 개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한다는데 합의했다.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국 내 홍보활동과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허가 업무 대행과 투자 실현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방문단 일행은 이날 오전 주 중국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류우익 대사를 면담했으며, 류우익 대사는 “여수 시민들이 건설현장의 소음, 분진 등을 참으며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면서, “여수박람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간의 우호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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