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열광할 우리의 과거와 현재 공존한 체험적 축제로 발진!

 
올해로 16회를 맞는 2013영암왕인문화축제가‘왕인의 빛, 문화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4월 5일(금)부터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도기박물관 등 영암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2013영암왕인문화축제는 공간운영의 효율적인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자 스토리텔링에 의한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축제 공간 확대, 방문객과 군민의 집단참여프로그램운영, 외국인방문객유치를 위한 프로그램개발 등을 통해 氣의 고장 영암에서 힐링의 기쁨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신규 프로그램은 모두 16개로서 캐릭터 포퍼먼스‘왕인과 친구들’, 신명의 두드림‘드럼서클’등은 축제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의 왕인테마 대표 프로그램인 메가 퍼레이드‘왕인박사 일본가오!~’와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한 체험과 교육, 공연이 결합된‘기찬들 대동놀이’는 공간 이동과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문화축제로 탈바꿈시켜 외국관광객들이 열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문월간‘코리아포스트’와 연계한 주한 외교사절 등 주요 외교 인사를 초청해 4월 5일‘개막행사'를 특색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계 각국의 외국인이 참여하는‘왕인문화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왕인과 영암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축제의 세계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험행사로써 왕인사당으로 장소를 옮겨 무료 시행되는‘수능고득점기원 왕인학등달기’와 세계 각국의 북을 연주하고 즐길 수 있는‘드럼 써클’, 천자문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는‘왕인 어린이놀이터’, 왕인의 길 자전거답사, 구림마을 코끼리열차 투어, 백제의상 스튜디오, 사이버 디카․폰카 사진콘테스트, 상대포 백제선 체험, 왕인바람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대표 프로그램인 기찬들 대동놀이가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공연행사로 한․일 친선을 다지는 문화교류마당인 한․일 듀오공연‘타악&스트리트서커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는 크로스오버&아카펠라, 초대가수의 공연 및 불꽃놀이로 구성되는 개막특집 'KBC축하쇼’,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꽃 뜨락 포크음악, 중국변검 쇼‘차이나매직’, 인디밴드 바닥프로젝트, 기찬 콘서트‘구림의 밤’, 거리뮤지션 버스 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관계자는“올해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단체와 15일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 추진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성공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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