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최신개봉 영화 2편을 연속 상영한다.

상영작은 최신 개봉작인 ‘반창꼬’와 ‘가문의 귀환’으로 오는 2월 15일과 16일 이틀동안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속 상영한다.

이번 영화상영은 영화관이 없는 지역의 여건을 감안하여 지역의 영화 매니아층과 학교 졸업과 이어지는 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의 여가선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고수와 한효주 주연의 영화 ‘반창꼬’는 사랑보다 뜨거운 감동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고, ‘가문의 귀환’은 명품배우 정준호, 유동근, 성동일, 김민정이 출연한 웃음 넘치는 코믹한 영화다.

해남군관계자는 “영화상영을 통해 군민에게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영화도 보면서 가족간의 사랑도 키워가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람권은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사무실에서 선착순 예매하고 영화상영당일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