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어선을 조종하다 사고를 낸 혐의(해상교통안전법)로 목포선적 9t급 연안자망 A호 선원 이모(56)씨를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진도군 서망항 내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62% 상태로 어선을 좋은 자리에 계류하고자 면허도 없이 운항했으며 정박 중인 다른 어선까지 들이받은 혐의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