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행장, 전략회의에서 부점장들에게 격려품으로‘구두’전달해 눈길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1월 25일 오전 8시30분, 광주은행본점 3층 대강당에서 송기진 은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지난 2012년의 사업실적을 분석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본부 및 부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이어 2013년 경영목표와 전략방향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부서의 추진전략을 발표하여 구체적인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짐했다.

송기진 은행장은 “지난해 유로존 재정위기 등에 기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단결과 조직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영업력을 확충하여 난관을 극복하고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다.”며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2012년 광주은행은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대통령상 수상,‘일-가정 균형 국민추천 경진대회’ 최우수기업 선정, 금융권 최고 권위의 ‘다산금융상’ 및 ‘대한민국 금융대상’ 수상 등 지난해 광주은행의 브랜드 가치 또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송 행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올해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 기업, 상공인 등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강조하였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광주은행은 2013년 경영목표를 새로운 차원의 사업 구조조정 전략인 ‘뉴-스트럭처링’으로 정하고, ▲고객 서비스 강화 ▲중소기업 및 리테일 영업력 강화 ▲지역별 특성에 맞춘 영업전략 마련 ▲지속성장을 위한 수익구조 다변화 ▲리스크 관리와 건정성 제고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전략으로 채택했다.

또한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2050년 글로벌 100대 은행 진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올해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를 올코트 프레싱(All-court Pressing)으로 정하고, 올 한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영업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한편, 송기진 은행장은“구두가 닳도록 영업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자.”며 각 부점장들에게 영업력 향상을 위한 격려품인 구두를 직접 전달하고 발로 뛰는 현장영업의 강화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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