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사 선정, ‘광주․전남 최우수 축제’ 선정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광주·전남을 빛낸 지역 축제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주 라마다 호텔에서 광주․전남 지역 27개 시군구 축제 담당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문가를 초청 축제 평가단을 구성하여 ▲축제의 특성 및 콘텐츠 ▲축제 운영의 적절성 ▲축제의 발전성 ▲축제의 성과 등 4개분야, 10개 항목평가를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개최 실시결과 최우수축제 4개, 우수축제 3개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각 항목별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물을 주제로 한 관광휴양 축제로서 축제의 특성과 콘텐츠, 향후 발전가능성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축제 선호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축제의 한계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축제의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장이 되었으며, 특히 전문가 평가뿐만 아니라 시군구 담당자들도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성공적인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물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물을 주제로 한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며 외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서울 청계광장 등에서 홍보활동을 강화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장흥한우 등 지역특산물을 먹고,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을 줬다.”며 “이제 광주․전남을 넘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름축제가 됐다.”고 밝혔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올해의 관광축제 브랜드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제13회 한국문화예술대상 ‘지방자치문화대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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