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권역별 토론회 개최

지역경제의 주요 이슈에 대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 현황 진단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호남권 토론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호남권 지자체 공무원과 유관기관 종사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1주제인 ‘지역일자리 창출 및 내수활성화 방안’ 과 제2주제인 ‘협동조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놓고 연구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목포대학교 지역개발학과 이동신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역일자리 창출 및 내수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김일태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전주대학교 경제학과 송해안 교수가 좌장을 맡은 ‘협동조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전북발전연구원 농업농촌연구부 황영모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한편, 토론회 중간인 오후 3시부터는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이 이번 12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협동조합기본법에 대한 지자체 준비사항 안내와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제와 관련한 학계․기업 및 상공인단체 대표, 지자체 공무원 등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심도 있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 교환을 나눌 전망이다.

광주시와 행정안전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전문가 의견 등을 향후 지역발전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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