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3성 경제성장에 맞춰 강재수요에 대응
POSCO-CJPC는 냉연 및 열연 제품을 연간 2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길림성을 중심으로 한 동북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의 경제성장에 맞추어 강재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역내 판매기반 확보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POSCO-CJPC가 위치한 길림성은 중국 자동차 산업의 요람이자 가장 큰 생산거점의 하나로 일기폭스바겐, 일기승용차 등 유수의 자동차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경제규모가 4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동북아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포스코 마케팅본부장 황은연 전무, POSCO-China 권석철 부총경리를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들과 조백상 주선양 한국총영사, 천웨이건 길림성 부성장, 공아이핑 퉁화강철 회장 등 고객사 임직원을 포함한 150여명이 참석했다.
황은연 마케팅본부장은 "포스코는 합작사인 길림성 최대의 철강사 퉁화강철과 상호 협력하여 고객사들에게 최고 품질의 철강재와 가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덕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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