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허물고 화단조성,주민과 경찰이 한층 가까워져

 
구례경찰서(서장 이재승)은 경찰서 담장을 헐고 화단을 조성,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화단에는 친환경 가로등과 스피커를 설치  점심시간에는 음악 방송을 들려주고 구례군의 상징인 산수유 나무와 야생화로 꾸며 경찰이 주민만족을 위해  노력함을 보여 주고 있다.

경찰서 주변 상인들은 그 동안 모든 공공기관에서 담을 헐어 주민들과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경찰서만 높은 담장이 쳐져 있어 위화감 등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에 과감히 담장을 헐고 화단을 조성, 경찰이 한층 가까워 진 것 같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 서장은 “환경개선의 궁극적 목적은 깨끗하고 안락한 청사를 만들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사무환경을 만들어 주민이 미소 짓는 구례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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