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및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등 임직원 3천여명 참여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20일 포항, 서울에 이어 광양에서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 3천여명이 참여해 '포스코패밀리 소통과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전사적 수익성 향상활동 등에 매진해온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을 격려하고 Vision 2020 달성을 다짐하여 어려운 경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정준양 회장은 무대에서 직접 활을 쏘는 양궁퍼포먼스를 통해 ‘올림픽에서 7연패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한국 양궁의 기를 받아 사기충천하자.’고 격려했다. 

또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광양제철소 에너지부와 패밀리 연합댄스팀의 댄스공연과 “제철스타일” 영상, 나가수 출신 김범수의 무대로 이어져 세대와 일터를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층은 각 부서를 순회 격려하며 행사 마지막에 직원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젊은그대를 열창하여 포스코 패밀리들의 사기충천에 일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저 근속사원 이도연씨(28, 남)는 "포스코 패밀리가 한자리에 모여서 화합을 다지며 모두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행사이름처럼 포스코패밀리 모두 사기충전하여 업무에 임하면 비전 2020은 더 빨리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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