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및 학생 등 800여명 참여

매천 순국 102주년을 기리는 제4회 매천황현문화제 행사가 구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매천황현선생기념사업회(대표 이규종)가 주관하고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의 후원해 9월 11일(화) 오후 2시 구례 섬진아트홀에서 800여명의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매천 황현선생 순국 102주년을 맞이하여 선생의 숭고한 애국충절을 기리고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국민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선 황현 선생의 문학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매천상 시상, 매천선양 한문·서예·학예대회 입상자 시상, 추모 국악공연, 입상작 전시 등 참가자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례지역의 매천황현문화제 행사는 2009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행사에 참여한 전남지역 초중고교생과 일반인들에게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자긍심 제고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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