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사랑과 전통국악의 문화예술의 가치를 추구하는 대한민국 국창대회에서 해남출신 한영자(달예원 이사장)씨가 무용부문에서 국내 최고인 천하명무 대상을 수상하여 한국 최고의 명무로 인정을 받았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 이틀간 경북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창대회는 전국푸른문화연대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마련한 의미있는 대한민국 국창대회로 독도사랑 국토사랑이라는 기치가 포함된 전통의 대회로 알려져 있다.

천하명무로 대상을 수상한 한영자 선생은 "아름답고 멋이 있는 우리민족의 한국무용은 한국적 예술문화의 꽃이자 멋이요 그 가치는 세계적인 최고의 문화유산"이라고 말하고 "우리것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그리고 지자체간의 체계적인 지원육성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남 해남 출신 유봉 한영자 선생은 지난 1998년 제 6회 한밭국악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서 해남땅끝마을 미황사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예술문화체험장 사단법인 달예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이번 독도사랑 국악사랑 대한민국 국창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 선생은 다양한 창작활동 등을 통한 많은 제자들을 육성, 한국무용 대중화에 꾸준한 활동을 펼쳐 나아가고 있다.

한편, 한영자 선생은  오는 10월 3일 독도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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