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후원,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일반부 공모와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대한민국민화대전은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민화 부문과 민화를 접목한 공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국과 해외에서 총 164점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심사에는 K국제궁중화협회 회장 이문성 심사위원장 비롯하여 송창수 동덕여대 교수, 원혜영 한양대 교수, 이승현 세화예술문화재단 이사, 오슬기 한국민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1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트로트가수 배아현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배아현은 2015년 ‘24시, 백년초’ 등 싱글앨범을 낸 트롯가수로 2020년 ‘SBS 트롯신이 떳다2’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한 차세대 트로트 스타이다.
전남 보성군이 오는 15~16일 이틀간 (사)국제온돌학회와 공동으로 ‘보성 오봉산 구들장' 국가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오봉산 구들장의 문화재적 가치와 토속 건강건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오는 15일에는 해외 석학 초청강연과 오봉산 구들장 현장을 중심으로 연구한 주제 및 논문발표가 이어진다.이어, 16일에는 오봉산 구들장 현장 및 강골마을 전통한옥 구들장 현지답사가 이뤄진다.국제 온돌학회 회장 김준봉 교수는 이날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의 연혁 및 산업적 특징’에 대한 연구발표와 목포대학교 김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제29기 광주예총 시민예술대학에서 ‘광주의 미래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에서 지난 6월3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29기 시민예술대학의 세 번째 강의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현재 광주의 정책과 시정에 대해 시민과 함께 이야기하고 광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먼저 “광주는 정의롭다는 이유만으로도 잘 살아야 한다”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뉴딜 ▲탄소중립
‘2021 광주성악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21명을 공개 모집한다.올해 14회를 맞은 ‘광주성악콩쿠르’는 광주 출신 중국 3대 항일음악가 정율성의 음악을 기리는 정상급 성악가들의 불꽃 튀는 경연으로 국내 신진 성악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 주관. 광주은행·KCTV광주방송 후원.‘2021 광주성악콩쿠르’는 1차 남·여 예선 8월 7일, 2차 예선 8월 14일을 거쳐 본선은 오는 8월 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 및 기본 위생 수칙 준수를 위해
북송北宋미술, 정감情感을 전달하다송대(宋代, 960-1279)는 959년 후주後周의 마지막 황제가 죽고, 그다음 해 섭정하던 절도사 출신 조광윤(趙匡允, 927-976)이 건국한다. 조광윤은 절도사의 폐단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군벌세력을 누르기 위해 사병제를 폐지하고 지방관을 문관으로 대치시키는 한편 문치주의에 입각하여 과거제를 강화하고 문관을 우대하는 정책을 폄으로써 황제 중심의 강력한 관료체제를 확립했다. 송宋은 1125년 여진족에 의해 수도인 개봉開封이 침입당하기 전까지를 북송(北宋, 960-1126)라 하고, 1127년
광주시립발레단이 지난 6월 29일(화)부터 30일(수), 2일간 제11회 대한민국발레축제에서 '레이몬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대한민국발레축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단과 해외 유명 발레단이 참가하여 무대를 꾸미는 국제 발레페스티벌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을 비롯한 국내 단체들로 축제를 진행했다.광주시립발레단은 13세기 헝가리와 십자군을 배경으로 레이몬다와 장 브리안의 사랑을 담은 ]레이몬다'의 3막 中 결혼식 피로연 장면을 축제 폐막공연으로 무대에 올렸다.공연 전부터 공연장 로비는
해남군(군수 명현관)의 홍보대사 '가수 홍자'의 신곡 '눈물의 술잔' 앨범이 한국예술인총연합회 해남군지부(회장 김완규)에 전달됐다.이번에 전달된 홍자의 두 번째 EP '술잔'은 지난 4월 29일 발매된 음반으로 수록된 신곡 ‘눈물의 술잔’은 정통 트로트풍에 발라드 느낌을 더해 한층 더 애절하고 짙은 감성을 담아냈다.홍자만의 곰탕같은 매력 보이스로 부르는 ‘눈물의 술잔’은 가슴 시린 이별을 술로 달래보지만 더욱 차오르는 가슴 미어지는 감정을 눈물 잔으로 표현했다.지난 18일 홍자 어머니와 홍자 팬클럽 조은호 전 전남지역장과 임형선 전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관광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오매나 캐릭터 우수상품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공모는 지난 4월5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51개의 상품을 접수받아 2차에 걸친 심사 결과 실용성과 가성비가 뛰어난 ‘오매나 캐릭터 장패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대상은 광주시장상과 300만원의 시상금, 500만원 상당의 해당 제품을 구매해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대상을 포함한 20개 수상작 중 광주업체는 13개, 서울, 부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특별법안은 지난 4월 국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후 여야 간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한 상태로 두 달여 동안 행안위 전체회의 상정이 미뤄졌다가 이날 상임위를 통과했다.전남도는 그동안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여당 대표와 상임위 야당 의원들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남은 법사위와 본회의에서도 반드시 통과되도록 끝까지 긴장의 끊을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에서 6월 15일(화)부터 8월 31일(화)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Colorpia' 특별전이 큰 화제다.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 기획, 문선영 중견 민화작가 참여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민화와 오방색, 베갯모, 자개공예가 녹아든 작품 26점을 선보인다.문선영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작가다. 한국민화뮤지엄 본관이자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인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에서 시작한 국내 최초 민화 전문 공모전, ‘전국민화공모전’에서 2012
신안군은 오는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도초면 지남리에 위치한 수국공원에서 '섬 수국 랜선 축제'를 개최한다.1섬1테마 공원을 조성중인 신안군은 도초도를 수국의 섬으로 가꾸고 있다. 도초도에는 수국공원 24만본, 환상의정원 27만본 등 58만여본의 핑크, 블루, 퍼플 등 다채로운 수국꽃 800만송이가 피어나고 있다.도초 화도 선착장에서 수국공원에 이르는 10리길 환상의 정원 명품 팽나무 아래 식재된 수국, 천인국, 니포피아 꽃길을 걸을 수 있는데 산책길은 휠체어나 유모차도 이동하기 편리하게 잘 포장이 되어있다.환상의 정원
광주광역시는 ‘2021 대인예술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지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시장분위기를 되살리고 대인예술시장의 이름에 어울리는 예술시장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이달 공영주차장 신설에 맞춰 신규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노후화된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별별상상정원’을 조성해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기에 기존 예술가 지원은 더욱 늘리고 시장 홍보를 위한 온라인콘텐츠 제작, 시장 예술길 투어, 상인 참여 프로그램 등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이 작가 레지던스 사업을 통해 한국 문학창작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019년부터 문인들에게 집필실을 제공하는 작가 레지던스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황지우 시인을 필두로 박병두, 정택진, 이은유, 이지담, 채길순, 이정모, 이원화, 송기원 등 국내 유수의 문인들이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집필에 집중하며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백련재 문학의 집이 전국 문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단순한 집필실 제공을 넘어 작가들과 상생하는 협업
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이하 ‘꿈지’)은 오는 26일(토) 오후 4시에 2021 광주광역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어게인:다시청소년”의 일환으로 청소년 트롯 경연대회 ‘유스트롯’을 개최한다.청소년 트롯 경연대회 ‘유스트롯’은 코로나19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본인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여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유스트롯’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대상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꿈지’ 홈페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의 무용학 학위과정인 실용무용 학생들의 프로젝트 '도둑들(THE THIEVES)'은 2021년 6월 메인 퍼포먼스 촬영 후 6월 중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언택트 영상공연을 통하여 왁킹, 보깅, 힙합, 걸리쉬, 하우스, 재즈댄스, 크럼프, 코레오그라피(얼반) 등 다양한 종목의 실용무용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 같은 실용무용 공연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프로젝트 “도둑들”은 영화 '도둑들'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보석을 훔치려는 도둑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한국 도둑 6인인 마카
해남군은 해남 관광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2021 해남 관광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작품 주제는 해남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율 주제의 창의적 작품, 해남의 즐길거리‧볼거리‧먹을거리를 감각적으로 제작한 작품, 참신하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제작한 작품 등이다.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20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작품을 기준으로,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사진의 경우 1인(팀) 3점 이내, 영상의 경우 1인(팀) 1편을 응모할 수 있다.사진과 영상을 합해 총 32작품을 선
해남 출신 대표 현대 문인이자 한국 여성주의 문학의 선구자인 고정희 시인 30주기를 맞아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는 추모문화제가 열린다.고정희기념사업회(회장 최은숙)가 주최하는 문화제는 우리나라 여성주의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고정희 시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시인이 걸어왔던 삶을 계승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시인의 30주기를 맞아 6월 한달간 추모제를 비롯해 각종 전시행사와 포엠콘서트, 학술대회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해남 현대 문인을 기념·전시하는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고정희 시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세계 화산지역과 기후변화대응 연구를 대표하는 독일 불칸이이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카르스트 지형 및 토착민족(사니족)과의 상생발전을 대표하는 중국 석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교류·협력에 나선다.허민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는 최근 이들 세계지질공원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먼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주상절리, 마르, 카르스트 등 암석학적 연구와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연구하는 ‘기후변화그룹
22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노래와 색소폰 연주회’의 길거리 공연이 5월의 향긋한 봄바람과 함께 잠시 답답함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선사했다.지금도 군민들에게 답답함을 안겨주고 있는 '코로나19'는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아픔일 수밖에 없지만, 야외무대에서 가진 이날 ‘해남색소폰동호회'의 길거리 공연은 잠시 단비로 다가왔다.해남군은 지역 예술단체와 지역 예술인들에게 야외 길거리 무대를 마련해주고, 군민들에게는 가까이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