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안중근 의사 역사문화자원개발사업의 첫단추로 해동사 애국탐방로 개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해동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매년 순국 추모제(3월 26일)가 열리는 곳이다.장흥군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후손들에게 국가관과 민족관을 고취시키는 역사교육공간 마련을 위해 안중근 의사 역사문화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역사문화자원개발사업은 애국탐방로(L=800m), 추모역사관, 추모공원, 주차장, 소공원 조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애국탐방로 개설공사는 기존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공연인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가 오는 3월 3일과 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EBS 방영 원작인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와 함께 음악 가득한 사파리 여행을 떠난다. 아이들(도레미 탐험대원)은 ‘도레미 탐험대장’을 따라 프렌쥬 사파리에서 펼쳐지는 시끌벅적한 클래식 음악회에 참석하게 된다.다양한 교구를 통해 재미있는 놀이에 직접 참여하고 음악을 체험하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기초이론을 익힐 수 있다.3월 3일에는 현악사중주와 함께 떠나는 ‘홍학의 무도회’를 주제로 뮤지컬 배우 권수현이 ‘도레미 탐험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설을 맞아 2월1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상설공연을 광주공연마루에서 선보인다.먼저 설 당일인 2월1일에는 풍물세상 굿패마루 팀이 ‘’설‘ 설에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연다.굿패마루는 모든 이의 만복과 평안함을 기원하는 ‘운수대통(運數大通)’부터 관객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풍물놀이인 ‘판굿’, 빛고을 오일장의 흥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전통연희놀이’ 등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재밌는 판을 벌인다.정월대보름인 15일에는 민간예술단체 올라(Ola) 팀이 한 마음 한 뜻을
바람의 흔들림 속에도나무의 원천은 뿌리를 본질로 한다. 그러나 그것이 고착화되면 동일성으로 묶인다. 이런 고착화固着化된 사고 속에서는 차이difference를 만들어 낼 수 없다. 차이는 타자와의 관계에 있다. 차이는 자연과 인간관계의 접속을 통해 다중의 주체들이 여러 방식으로 만나면서 다양체를 만들어낸다. 질 들뢰즈(Gilles Deleuze, 1925-1995)는 신이나 인간이 주체가 아닌 모든 사물의 평등을 리좀Rhizome으로 설명한다. 이는 모든 사물이 평등하게 그리고 이상적인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문인화를 일반적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광주 대표 예술관광 공연콘텐츠로 선보여지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의 2022년 첫 공연을 1월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광주국악상설공연’은 2019년부터 매주 화~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국악’을 주제로 각 출연단체별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통예술은 낡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무대를 선사해 호응을 얻어왔다.2022년 첫 공연은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가 ‘또 다른 시작’이라는 주제로 걸궁패가 걸궁을 하기 위해 마을로 들어갈 때 마을 입구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김지연)가 발행하는 광주영화비평지 ‘씬1980’ 8호가 발간됐다. 2019년 9월 창간준비호를 시작으로 21년까지 벌써 9번째 발행이다.이번 '씬1980' 8호는 한재섭 편집장의 '내력이 내력이다'라는 글로 문을 연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영역의 내력(來歷)을 알아가는 것이 내력(內力)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하며, 3년째 발행되고 있는 '씬1980'이 공공과 민간의 양극단을 지양하고 공동의 가치와 비전을 모색하는 겨루기가 벌어지는 장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원조 한류스타로서 ‘아모르파티’로 제2 전성기를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수로 추앙받는 김연자가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나선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도청 VIP실에서 김연자에게 전남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김연자는 앞으로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전남산 농수산물과 맛있는 음식, 관광자원 등 전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연자는 위촉식에서 “트로트 가수로서 ‘예향 전남’과 특별한 인연을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맛과 멋의 고장 전남의 ‘안심 관광자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2월에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광주국악상설공연’은 ‘광주다움’을 담은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대표 브랜드 공연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특색있는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12월에는 ‘명인·명창·명무가 함께하는 출연단체별 송년 공연 프로그램’부터 ‘광주다움을 담은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명인·명창·명무가 함께하는 송년 공연 프로그램은 2일 창작국악단 도드리팀이 ‘
제14회 오기택 전국가요제가 27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비대면 행사로 개최됐다.(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해남지회에서 주최, 주관하여 열린 이번 가요제에서는 ‘고향무정’, ‘영등포의 밤’, 아빠의 청춘‘ 등 주옥같은 명곡의 주인공이자 해남출신의 국민가수 오기택의 가요정신을 배우는 대회로 올해 14년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가요제에서 영광의 대상에는 조항조의 ‘정녕’을 부른 김용호(파주시)씨가 차지해 가수증서와 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금상에는 진시몬의 ‘애원’을 부른 김형환(고창), 은상에는 금잔디의 ‘엄마의 노래’를 부른 안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열린 '제38회 고싸움놀이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윤영덕 국회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등 내빈들과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 개관' 현판식을 하고 있다.
'제6회 해남군 평생학습 gogo 페스타' 행사가 20일 오전 10시 부터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평생학습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 졸업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해남군민광장 및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해남군은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글을 모르거나 평생 배움의 한을 품고 살아온 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문해 교육을 실시해 온 가운데 이날 졸업식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 졸업식에는 50여명이 참석하며 문해작품도 같이 감상할 수 있다.또한 군민광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1년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이병훈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 내빈들과 개막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세계를 잇는 광주김치의 날'을 주제로 열린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기념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신명화씨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의 하반기 특별기획전 중 전남 출신 한국미술 거장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2개의 전시가 11월 7일 폐막한다.종료 예정인 전시는 고 삼성 이건희 회장의 소장품으로 구성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과 진도 출신 서예가 소전 손재형의 작품으로 꾸민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이다.개관 첫 주말부터 2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전시 종료를 목전에 둔 현재까지도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에서 단체 관람 문의가 연일 잇따르고 있다.이건희 컬렉션은 전시장
해남을 찾은 한국보자기아트협회 광주.전남지회(지회장 김보라)에서는 ‘소재, 색감, 문양의 멋’을 담은 보자기아트 ‘보자기 풍류’를 진행하고 있다.한국보자기아트협회 광주.전남지회 소속 정인경, 황석영, 이소영, 김남영 등 4명의 작가가 나서는 ‘광주, 전남지회 특별강사 단체전’은 현재 해남문화원에서 ‘멋의 향연’이란 이름으로 보자기 아트 작품이 절찬리에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보자기 풍류’를 주제로 열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풍류’란 자연을 가까이 하는 것, 여유, 즐거운 것 등 많은 뜻을 내포하는 것이라고 한다.지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사무국 : 문화행동 S#ARP)은 ‘광주학생독립운동과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앞장섰던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을 기억하며, 2021년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 ‘별의별짓’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3대 독립운동이자 전국으로 확산된 학생 항일운동의 계기가 된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2021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부분행사로 진행된다.청소년 사회참여 별의별짓은 성공과 실패에 상관없이 우리 지역의 변화를 꿈꾸며 더 나은 오늘과 내일을 위해 도전하는 청소년들
2021 명량대첩축제가 3일 해남 우수영 충무사에서 열린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5일까지 3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다.4일에는 오후 2시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명현관 해남군수, 이동진 진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량대첩 출정식이 해남 우수영 주무대에서 개최됐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는 김영록 도지사의 출정 명령과 함께 영상을 통해 수군 초요기를 흔들며 민초들이 출정을 시작하는 등 역사적인 명량대첩의 현장을 재현했다.출정식 후 공군 에어쇼와 해상군함 퍼레이드, 명
지난 7일,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젊은 성악가를 찾는 정율성음악축제 ‘2021 광주성악콩쿠르’(이하 광주성악콩쿠르) 남·여 1차 예선 비대면 영상심사가 빛고을시민문화관 등에서 진행됐다.이번 ‘2021 성악콩쿠르’에는 남자69명, 여자52명 등 총121명이 접수했으며, 1차 예선을 통해 남자24명, 여자20명 등 44명이 통과됐다.‘2021 성악콩쿠르’에 참가한 총121명은 43개 대학의 국내외 우수한 실력의 성악도가 참여했다. 출신학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가천대학교를 포함한
산업과 공예 등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광주를 빛낸 명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광주광역시 명장의 전당’이 문을 열었다.광주광역시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시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정은희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지역 명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개최했다.명장의 전당은 광주지역 장인들의 정신을 엿보고, 명장의 삶을 알리는 자리로, 명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지역민의 소통공간으로 마련됐다.광주시는 그동안 장소 분석과 관계자 의견 수렴
장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 前 문화관광부장관)가 주관한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은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문화 공약과 정책 개발, 이행 사항 등을 평가해 우수문화정책을 발굴·홍보함으로써 한국의 문화가치를 높이고자 2019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의 민선7기 문화정책 사업을 대상으로 문화예산, 정책 참여도, 문화가치 창출, 목표 달성도 등 3개 항목 9개 지표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