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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해 EEZ 해역에서 중국어선의 조업척수는 전년도에 비해 줄어든 반면 무허가 조업등으로 해경에 나포된 중국어선의 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서해해경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서해 EEZ 관할해역에서 중국어선 조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조업척수는 71,235척으로 2014년 79,494척보다 10%가량 감소했지만 나포척수는 147척으로 2014년 123척에 비해 오히려 20%가량이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불법 유형별로는 허가는 있지만 조업일지 부실기재 등 제한조건을 위반하여 적발된 건수가 119건으로 전체 나포척수의
사건사고
강성선
2016.01.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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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역의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해경의 헬기와 경비함정으로 후송하는 응급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서해해경안전본부는 지난해 전국 유인도서(有人島嶼)의 약 64%인 서해해경 관할구역내 유인도서에서 해경 경비함정과 헬기를 통해 응급환자를 이송한 건수는 총626건으로 전년도 541건에 비해 15%가량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유인도서 : 470여개, 서해해경 관내 유인도서 : 310개이송수단별로는 해경 626건, 민간 38건, 유관기관 8건, 기타 5건 순이며, 도서지역이 많은 관할 특성상 응급환자의 82%가 도서지역에서 발생 했으며
사건사고
강성선
2016.01.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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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경찰서(서장 김을수)는 피해자들에게 청각장애등급 및 기초수급자가 되게 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5명으로부터 총 1832만원을 받아 가로챈 김모씨(44·남)를 검거, 구속했다. 8일 장성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1년 동안,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내가 광주지역에 있는 모 병원 등 여러 병원장들을 잘 알고 있는데 청각장애인 진단을 받아 장애인 등록을 해 주겠다"고 속여, 착수금 명목으로 400만원을 받는 등 피해자들로부터 도합 1832만원을 교부받아 가로챈 혐의다. 또 피의자는 같은 수법으로 광주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사건사고
손은수 취재부장
2016.01.09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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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남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72%가 증가하고 인명구조 건수 역시 3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해해경안전본부는 관할해역인 서․남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 741건 5,005명으로 2014년 430건 3,994명보다 사고건수는 72%가량이 증가 했으며 인명구조는 4,980명으로 전년도 3,639명보다 약37% 증가 했다고 밝혔다.선박이 침몰하거나 화재에 의해 전소되는 등의 구조불능으로 발생한 사고 피해는 24건 25명으로 나타났다. * 2014년 해양사고 인명피해 355명 : 세월호(2
사건사고
강성선
2016.01.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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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은 지난 2008부터 2015까지 약 8년간(매년 300일 이상 입원) 23개의 의료기관에 과다․허위 입원해 각 보험사로부터 총 117회 걸쳐 2억2천여원을 편취한 피의자 박00(여, 55세)를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조사에서 피의자는 입원 중에도 무단외출, 장기 5일 동안 무단이탈한 점 등으로 보아 통원치료 가능하나 보험금을 편취하기 위해 과다․허위 입원한 사실이 밝혀졌다.피의자는 목포시 소재 의료원 등에서 “좌측주관절 내상과염”등 병명으로 입․퇴원을 반복해 생명보험 회사로
사건사고
강성선
2016.01.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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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장 박병동)은 2015. 12. 14. 인터넷 페이스북,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19명을 상대 스마트폰, 도서 등을 팔 것처럼 속여 총 430여만원을 받아 챙긴 뒤 도피 중이던 피의자 P모씨(23세, 남)를 구속했다.수사결과, 피의자 P씨는 2015. 7월경부터 검거 당시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인 ‘○○○○’ 카페, 페이스북에 접속, 피해자 S (49세, 여)에게 ‘한정판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판매한다고 속여 그 대금 340,000원을 제3자 명의 농협계좌로 송금 받아 챙기는 등 최근까지 15명에게 430여만원 상당을 받
사건사고
강성선
2015.12.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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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총경 박영덕)은 지난 11일 김장 준비를 위해 마트를 가고 있는 보행자 강모씨(59세, 여)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운전자 박모씨(39세)를 검거했다.박 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 20분경 전남 무안군 해제면 신정리 해제이발관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보행자 강모씨를 차로 들이 받아 사망케 하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에 유류된 부속품을 수거해 용의차량을 싼타페 차량으로 특정하고 관내 거주자를 용의선상에 두고 수사를 펼쳐 박모씨 집 주변에서 숨겨진 차량을 찾아냈다.경찰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박씨가 음주
사건사고
강성선
2015.12.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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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은 지난 11월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해 극렬하게 시위를 벌였던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소속 K씨(53세,남)를 현존자동차방화예비, 공용물건손상, 일반교통방해, 해산명령불응 등의 혐의로 지난 9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2015. 11. 14. 다수의 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종로구청 앞 4거리 등의 全 차로를 점거, 육로의 교통을 방해하고, 그 곳에 설치된 차벽버스에는 경찰관 23명이 탑승해 있음에도, 밧줄을 걸어 다른 시위자들과 잡아당기고, 쇠파이프를 들고 차량 유리창 등을 깨뜨리고, 방
사건사고
강성선
2015.12.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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