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가 시름에 빠진 지역 전복생산 어민을 위해 ‘전복 사먹기’홍보활동에 나섰다.허궁희 의장은 지난 12일 전남 시·군의희 의장단 회의에 참석해 각 시·군의장에게 전복 사먹기를 권유하며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허 의장의 제안에 따라 전남 시·군 의장 협의회와 일부 시·군에서 전복을 주문했다.완도군의회는 최근 전복 생산량 과잉과 판매 부진으로 전복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지역 어민들의 걱정이 늘어남에 따라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나선 것이다.의원들도 전국의 향우회 정기총회와 한마음행사 참석해 어려움에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이 대표 발의한 ‘농축수산물 무관세 수입 철회 촉구 건의안’이 13일 제3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건의안은 정부의 반복적인 농축수산물 할당관세 적용으로 농축수산업 종사자의 어려움과 국내시장의 불안정화가 우려돼 즉각적인 무관세 수입 철회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지난달 29일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발표한 할당관세 품목은 닭고기, 대파, 무, 칩 제조용 감자, 종오리 종란, 명태, 갈치 조업 미끼용 냉동꼬치 등 7가지다.신의준 위원장은 “자
전남의 고교생들이 우수 대학 진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난데다 수능성적까지 전국 최하위권으로 집계돼 미래교육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 없이는 요원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 같은 사실은 차영수 의원(민주당·강진, 사진)의 전남교육청에 대한 질문답변에서 드러났다.차 의원은 11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교육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전남교육은 미래가 없어지고, 나아가 전남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차 의원은 “도내 초·중·고 870여개교 가운데 재학생 수가
전남 진도군의회(의장 장영우)는 지난 11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의 검사를 수행할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진도군의회 이문교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총 5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 결산검사는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위원들은 사업 집행의 적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 낭비 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2022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한다.장영우 의장은 “2022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10일(월) 의장실에서 해남군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326회 임시회에서 선임되었으며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을 대표위원으로하여 총 4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이번 결산검사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간 해남군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이월예산, 채권·채무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이를 토대로 해남군수는 결산검사 위원의 검사를 거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해남군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이는 오는
(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5일 국회를 방문하여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과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진 후, 결의문을 전달했다.정병회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3년 전, 제21대 총선 직전 지역주민 의사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선거구가 획정된 순천은 게리멘더링에 의해 뒤틀린 선거구로, 인구 5만 7천명의 해룡면을 떼어 내어 광양에 합구시키면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이라는 기이한 선거구가 됐다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순천은 행정구역과 선거구가 일치하지 않아 수많은
전남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지난 5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의 검사를 수행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산검사위원은 강진군의회 위성식 대표위원을 비롯해 윤영남 의원, 민간위원인 김홍식 세무사, 박재룡·이동근·조상언·백남태 전직 공무원 등 총 7명이 위촉됐다.이번 결산검사는 4월 6일부터 4월 2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위원들은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 결산, 성과보고서와 재정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검사하고 결산 검사의견서를 군수에게 제출할 계획이
해남군의회는 4월 5일 제327회 임시회에서 민경매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이번 조례안은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걷기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군민의 걷기 실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걷기 활성화를 통한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걷기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걷기 활성화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걷기 참여자들은 걷기 앱이 제시하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
해남군의회는 지난 5일 제327회 임시회에서 UN의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해남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해남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성옥 의원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구성요소 중 하나인 ‘아동친화적 법체계 제정 요건’을 충족시켜야하는 만큼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면서 “인증 획득에 의회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자 전부개정하게 됐다”라고 조례 개정의 배경을 밝혔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정
해남군의회 이기우 의원은 “해남군은 인근 지역에 비해 찬란한 문화유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은 우리 군의 자산이며 큰 경쟁력”이라면서 “특히 두륜산 대흥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서산대사의 유물이 보존되어 있으며 고명하신 시인 묵객들의 흔적이 곳곳에 베여 있는 유명한 사찰로 우리 해남의 자랑스러운 문화관광 자원”이라고 말했다.5일 해남군의회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힌 이기우 의원은 덧붙여 “‘문화재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사찰이 탐방객들을 상대로 징수하던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는 대신 그 비용에 대해 국
해남군의회는 “쌀값 정상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거부하고 국회로 되돌려 보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5일 해남군의회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규탄 결의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덧붙여 “농업의 가치, 쌀의 가치를 무시하고 민심을 폄훼하는 정부에 대해 식량위기 시대에 어느 것보다 중요한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즉각 마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해남군의회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021년 12월부터 발의된 7건의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농민단체 등 각계
전남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가 지난 23일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회기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이날 노두섭 의원의 ‘종합청렴도․민원서비스 평가 결과에 대한 강진군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 필요‘와 윤영남 의원의 ‘강진군 상수도 흐린물 출수, 누수 방지 등 현안문제 적극 해결 촉구’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군수로부터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회부 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전남 강진군의회는 지난 30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중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농어촌공사의 과도한 수수료율 및 이자 수취 관행 개선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정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 강력하게 건의했다.정 의원은 이번 건의안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임대수탁사업의 위탁수수료와 경영회생지원사업의 환매이자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 제도 이용 농민들의 자립 및 회생을 더욱 힘들게 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정중섭 의원은 “농지임대수탁사업의 농지위탁수수료 5%는 임대인이 농어촌공
(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여수시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A의원 아들 B모씨가 사기대출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수사를 받고 있어 아들 B씨의 구속 여부와 A의원의 향후 정치 여정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조광환)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주식회사 광덕안정 본사 사무실, 재무담당 이사 B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광덕안정 대표이사 A, 등기이사 B 및 ㈜광덕안정을 통해 개업한 한의사들을 특경법위반(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다.이들은 개
강진군의회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89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이번 제289회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예산안 3건 조례안 24건, 기타안건 6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기정액 4790억원에서 1086억원 증액된 5876억원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강진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0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강진군 문화예술․지역문화 진흥 및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 박종부 의원이 지난 3월 20일 스포츠서울이 주관하는 2023 이노베이션 리더 의회·의정 부문‘대상’을 수상하였다.민생현장에서 소통 리더십을 발휘하며 생활정치의 표본으로서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친화력으로 민의를 살피고 지역현안 및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지역 군민의 각종 의견을 수렴해 민원을 해결하고 군정에 반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였을 뿐만아니라예산이 올바르게 쓰이도록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일을 충실히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공통 관심사를 찾아 주민들과 공유하며 마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28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제3자 변제안을 즉각 철회하고 일본 기업의 배상 참여와 일본의 직접 사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하여 통과했다.해남군의회 총무위원회 위원장인 박상정 의원은 ‘한·일 강제징용 제3자 변제 해법 철회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고, 군의회 의원 11명 전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박상정 의원은 “대법원은 일제강점기 전법 기업인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이 강제 동원 피해자에게 배상토록 하는 판결을 이미 내린 바 있다”라면서 “정부는 배상해야 할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3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5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각종 조례안, 결의안 등 총 30건의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28일 제1차 본회의에서 해남군(기획실장)으로부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상임위원회별로 4월 3일까지 예산안 및 조례안 등 21건에 대한 청취와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이어 4월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하고 5일에는 제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은 “인구정책, 출산정책 확!! 바꾸자”고 밝혔다.28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힌 민경매 의원은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결혼장려 분위기 조성’을 제안했다.민 의원은 이와 관련, “지금 농촌마을은 아기울음소리가 끊기고, 청년은 떠나고, 노인만 남은 소멸위기의 마을이 현실로 마주하여 농촌 이곳저곳 즐비한 빈집들은 을씨년스런 모습으로 시골풍경을 대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해남군은 급격한 인구감소를 극복 하고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산정책팀을 꾸려 2012년부터 7년연속 출산율이
(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순천시의회는 20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영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회의원 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내년 총선을 1년여 앞두고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 시민의 의사와 관계없는 게리멘더링 선거구 정상화를 강력 촉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시의회는 또 윤석열 정부의 한·일 강제동원 굴욕외교를 철회하고 일본 전범 기업들의 배상 참여와 일본 정부의 사과를 촉구했다.순천시의회는 20일 제2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갖고 이영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