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그리고, 화합군민 건강다복 (郡民和合 健康多福) "해남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한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이한 2월 4일 (음력 1월 14일) 해남향교(전교 장성년)에서는 많은 유림들의 관심속에 외삼문(外三門) 중문(中門)에 ‘입춘방’(立春榜)을 붙였다.역시 입춘방(立春榜) 문구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建陽多慶)이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월 3일(금),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전국 17개 시·도연맹과 산하단체 임원 및 원로산악인, 유관단체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신년하례식은 ▲국민의례 ▲산악인의 선서 ▲우수산악인·우수단체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축사 및 내빈소개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활발한 산악활동으로 모범이 된 우수산악인과 우수단체에게 공로패를, 산악운동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산림항공구조대, 클라임코
전남 해남군 북일면 내동리에서는 앞산인 봉태산(烽台山), 원동리에서는 뒷산인 산이다. 옛 적 봉화를 올렸다고 하여 봉촌(烽村)이라고 불렀다.후에 봉태산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내봉(內烽)으로 바뀌었다.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현재 내동마을, 원동마을의 2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지난해 1월 31일 원동리(이장 신경도) 신축 마을회관 준공식이 있었다.이날 준공식에는 민성태 북일면장을 비롯하여, 마을 주민 모두와 출향주민, 윤재갑 국회의원, 박종부 군의원, 지역출신 김병구 변호사도 함께 자리해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했다.내동마을에서
공모사업 선제적·체계적 대응 성과,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해남군이 지방재정 확충과 군정 현안과제 해결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2023년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해남군 공모사업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함께 2023년 정부예산안 분석 및 공모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등의 실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해남군은 지방소멸위기와 고령화사회 등의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공모를 통한 사업 예산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2023년도 농지은행사업비 2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지은행사업은 이농, 전업,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나 비농가의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수탁을 받아, 농지를 필요로 하는 창업농, 2030세대, 전업농업인 등에게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하는 사업이다.2023년도에 해남·완도지사는 농지은행사업으로 맞춤형농지지원사업 139억 원,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 60억 원, 과원규모화사업 3억 원, 경영이양직불사업 7억 원, 농지연금사업 10억 원 등 총 219억 원을 확
해남중.고동창회 각 기수별 2~3명씩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좋은사람들(회장 윤재철) 모임이 지난 1월 30일(월) 이뤄진 정기총회에서 윤재철(해중41/해고39회)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윤재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오신 김재홍 직전 회장님과 임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오신 좋은사람들 모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덧붙여, “회장 핵심 사업으로 임기동안
22년의 검사 생활을 마치고 서울에서 법무법인 삼현에서 대표변호사로 일해 왔던 해남 출신 김병구 변호사가 2월 1일 법무법인 삼현 해남분소 대표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해남법원 정문 앞에 사무실을 개소한 김병구 변호사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지난 2018년 검사를 퇴직한 후 서울에서 변호사로 일해 오던중 저를 키워주고 염려해 주신 고향을 위해 봉사 해야겠다는 오랜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 고향에 사무실을 개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공직자와 변호사로 일 해 온 경험을 토대로 온 마음을 다해 고향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9일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법무부장관 청담동 술자리'의혹 제보에 발단이 된 첼리스트가 경찰 조사에서 "거짓이었다"고 진술한 사실이 확인되자 "거짓을 진실인 것처럼 꾸며대며 의혹을 증폭시킨 더불어 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에 국회의원 및 당 대변인 등 당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22년의 검사 생활을 마치고 서울에서 법무법인 삼현에서 대표변호사로 일해 왔던 해남 출신 김병구 변호사가 오는 2월 1일 해남읍 법원앞에 변호사 사무실을 연다.김병구 변호사는 “저를 키워주고 염려해 주신 고향을 위해 봉사 해야겠다는 오랜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고향에 사무실을 개소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공직자와 변호사로 일 해 온 경험을 토대로 온 마음을 다해 고향에 기여하고자 하오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김병구 변호사(57)는 해남 북일면 출신으로 북일초교와 두륜중, 광주제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윤미향 국회의원 전 보좌관의 간첩행위가 드러나는 등 전국에 간첩이 우글거린다는 판단에 따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전국 도처에서 암약하는 '간첩 소탕작전'에 돌입하겠다고 18일 공식 선언했다.활빈단은 지난 박근혜 정권 당시 전국, 특히 호남을 돌며 간첩 색출 작업을 몸소 실천한 경험이 있다.특히 전남 순천과 광양, 여수 등 광양제철소와 여수석유화학 산단에서 암약하는 민노총 산하 지부 조직과 산하 조직원에 대해 첩보를 통해 소탕작전을 벌인 바 있다.당시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순천시 통진당 소속 김선동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본보가 지난 1월 16일자 제목의 기사에 대해 본각사 신도회 인사들이 일부 기사내용에 대해 반박입장을 즉각 밝혔다.이에 본보는 16일 오후 본각사 종무소에서 지도법사 역할을 하는 성운스님과 신도회 일부 인사들을 만나 본각사 사태에 관한 입장을 들었다.이들은 우선 당초 기사에 언급된 '신도회장 박 모' 란 분에 대해선 지난 2021년 본각사 비대위원장직을 잠시 수행했을 뿐, 본각사 신도회장을 정식으로 맡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16일 오전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해남읍 5일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장보기 행사는 해남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하여 고금리와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 및 영세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이어 해남 등대원, 선회노인요양원, 땅끝노인요양원 등 해남군 관내 13개 노인요양시설 및 아동시설을 찾아 생활용품 등을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권순일 전 대법관을 변호사법 위반,사후뇌물죄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한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은 15일 권 전 대법관에"사법정의를 위해 피고발인 소환조사시 이실직고하라"고 촉구했다.활빈단은 퇴임하자마자 대장동개발비리의 핵심인 ‘화천대유’고문으로 1억5000만원을 받고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허위 사실 공표 혐의 무죄를 둘러싼 ‘재판거래’ 의혹에 이어 ‘50억 원 클럽’에도 거명되자 "법과 양심에 따라 살아야 할 법조인의 기본이 안됐다"고 맹비난했다.이에따라 활빈단은 검찰에 권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신도수 6천명에 달하는 서울시 양천구 용왕산에 소재한 본각사가 지난해 서울시로 사찰 토지와 건축물 등이 98억원에 보상수용되며 소유권이 이전되면서 사찰 이해관계자들이 법적공방을 벌이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해당 사찰은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용왕산공원 보상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서울시가 양천구 목동 202-9 토지, 지장물(대웅전 외 9 건), 이전비 83건에 대해 원소유주인 대각문화원에 98억원의 보상비를 지급하고 2022.4.15자로 소유권을 이전했다. 본각사는 조선시대부터 지금의 강서구
한국전통문화전당과 국회 양경숙 의원이 지역 전통문화 진흥을 위해 합심하기로 했다.한국전통문화전당)은 13일 오전 11시 전당 4층 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경숙(비레대표) 국회의원을 비롯,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과 김종연 전라북도무형문화재 민속목조각장, 박광철 전라북도전통공예인협회 이사장, 최영재 천양피앤비(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통문화 진흥을 위한 양경숙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전당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김도영 원장 축사, 양경숙 국회의원 축사, 전당 업무 브리핑, 전통문화 종사
해남군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13일 재광 해남군 향우인 김우열 현대아미스(주) 대표이사가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군 화산면 출신인 김우열 회장은 광주에서 소방시설관리와 전기안전관리대행, 경비·청소용역 등 공동주택관리업체인 현대아미스(주)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 2019년 재광해남군 향우회장에 취임하여 13만 재광향우를 이끌어오고 있으며, 해남 농수산물 사주기 운동, 향우 장학사업 등 향우회 차원의 고향사랑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광주시 아너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해남군 소재 새하늘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설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했다.새하늘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체, 인지, 사회성발달이 골고루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다.박성재 의원은 “코로나19, 고물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설명절에는 주위를 따뜻하게 살피는 관심이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며 “노고에 고생하시는 사회복지사
해남천이 멋지게 꾸며지고 있다. 명현관 군수의 뜻에 따라 해남천 활용도를 높이고 볼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에 나선 해남군은 문화와 예술이 싹트는 힐링 해남천을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부서인 건설도시과에서는 우선 시범구간으로 해남천이 흐르는 홍교와 오작교 간 조형물 벽화를 설치해 오가는 주민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아울러 해남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이랑산책로 정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만들고 오일시장과 매일시장 연결 통로로도 활용 하도록 설계됐다.군 도시재
11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인천 연수을)은 경제자유구역별로 지정된 핵심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현행 개발이익 재투자 용도에 핵심전략산업 관련 개발 지원을 추가하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자유구역(이하 경자구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해당 경자구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역별 핵심전략산업들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각 경자구역은 바이오·헬스, 항공·복합물류, 로봇, 미래모빌리티, 수소에너지 등
해남군 현산면 출신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0일 고향인 해남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최대호 시장은 2010년과 2018년, 2022년 당선된 3선 시장으로, 해남배추를 이용한 연말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정활동을 통해 해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역주민 무료한자교실 운영과 셋째자녀 학원비 지원 등 장학사업과 주민복지 향상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안양시는 호남 및 해남 향우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 차원의 해남 농수산물 사기 운동이 일어나는 등 고향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