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지난 25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원활한 도 과수연구소의 통합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명현관 해남군수와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는 전남도 과수연구소의 해남 통합 이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에따라 과수연구소 통합 연구인프라 및 아열대 농업인 교육 수행 기반 구축과 과수연구소 부지 내외의 도로, 전기, 상하수도 등 SOC 구축 지원,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축특산물 판로난이 심각한 가운데 함평군이 다양한 시책사업을 통해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함평군은 ▲농산물 판로확대 홈쇼핑 지원사업 ▲함평천지 쇼핑몰 구축 ▲돌머리 해수욕장 직거래장터 개설 ▲수도권 현장 마케팅 등 온·오프라인 직거래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남도장터, 우체국쇼핑몰 등 전국단위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함평군 농축특산물 대표브랜드 '함평천지' 농축특산물은 전년 대비 165%의 실적으로 30억 매출을 기록했다.지난달 2주간에 걸쳐 신세계 쇼핑포털(SSG.
광주광역시가 역점적으로 육성해온 11대 대표산업 지원기업의 고용과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는 2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11대 대표산업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산업전략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19년 5월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이라는 목표로 11대 대표산업을 선정한 이후 2년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들은 3대 추진전략인 노사상생도시, 인공지능, 일자리 중심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육성한 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노짐 후사노프 고용노동부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코로나19 시대 광주시와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노동시장과 노동환경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이날 접견은 23일 열린 광산구 소재 우즈베키스탄인 쉼터 개소에 참석하기 위해 노짐 후사노프 장관이 광주를 찾으면서 마련됐다.이날 접견에는 노짐 후사노프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파이지에브 하이다르 주한 우즈베키스탄 영사, 안리나 주한 우즈베키스탄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용섭 시장은 “한국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고 그래서
광주광역시는 노사상생 문화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글로벌모터스 브리핑룸에서 23일 ‘노사민정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용섭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의장,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청 교육감 등 각 분야 노사민정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 주요 안건은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 및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 추진상황, 광주형일자리 공동복지프로그램 구축 등이었으며, 위원들은 광주형일자리와 지역 노동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관광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오매나 캐릭터 우수상품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공모는 지난 4월5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51개의 상품을 접수받아 2차에 걸친 심사 결과 실용성과 가성비가 뛰어난 ‘오매나 캐릭터 장패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대상은 광주시장상과 300만원의 시상금, 500만원 상당의 해당 제품을 구매해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대상을 포함한 20개 수상작 중 광주업체는 13개, 서울, 부산
신안군 반월·박지도 등 6곳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되었다.행정안전부에서는 2016년부터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섬 관광 전문가 자문 및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걷기 좋은 섬, 사진 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가 기준이 된다.16일 신안군에 따르면 섬 6곳으로는 걷기 좋은 섬은 기점·소악도(12사도 순례길), 반월·박지도(퍼플교, 라벤더 공원) 2곳, 사진 찍기 좋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곳곳 유명 관광지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이 ‘위드(with) 코로나’ 시대 휴식·건강 중심의 ‘웰니스(Wellness) 관광’에 박차를 가해 눈길을 끈다.함평군은 최근 기존 관광지 일원의 보행동선을 개선, 정비해 ‘함평천지길’을 조성하고 남녀노소 방문객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관광 사업 추진에 나섰다.함평천지길은 숲으로 형성된 화양근린공원과 생태습지로 조성된 함평천생태습지 그리고 도시공원 형태로 잘 가꾸어진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6㎞의 도보길이다. 관광객들은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나비다리,
광주광역시는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사업계획 변경과 관련, 사업조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조정안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지난 1월13일 중앙공원 1지구의 사업계획 변경안을 발표했으나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좀 더 확대하기 위해 80평대 분양 대형 아파트 및 45평형 임대를 공급하지 않고, 대신 국민주택을 공급하게 됐다.시는 사업계획이 공공성, 투명성,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 균형있게 조정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시와 사업자, 전문가, 시민단체들로 사업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모두 5차례 개최하여 사업계획 변
해남군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롯데백화점 구리점에서 청정해남 우수 농수특산물 소비촉진 특별판매 행사를 연다.이번 특판전은 해남군과 롯데백화점 구리점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농가돕기 특별판매 행사로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청정해남의 우수한 제철 농산물과 브랜드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으로 해남군 직거래사업단에서 12개 업체, 50여개 품목을 엄선해 참여한다.국산 무농약 바나나, 미니밤호박, 초당옥수수, 고구마, 김, 함초소금, 찹쌀, 보리쌀 등 건강한 농수산물과 된장, 고
광주광역시는 16일 오전 광주AI창업캠프에서 AI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공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박정현 기획재정부 정보통신예산과장,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김동훈 NHN 전무, 이현욱 티맥스소프트 전무를 비롯해 유치기업 및 창업자, AI융합대학 교수 등 15명이 참석했다.안 차관은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AI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고 스타트업‧유치기업‧대학 등의
전남 고흥군과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함께 손을 잡고 고흥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고흥군은 1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송귀근 고흥군수, 나연 지점장, 농산물 전문유통회사 ㈜대향유통 박수진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농수산물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시장 진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고흥군과 지역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연간 약 300
전남에서 국산 벼 품종을 확대하고, 농업의 중요성과 쌀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홍보 메시지를 전달해 국산 품종 종자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8일 개최된 ‘전남쌀 종자주권 독립선언’ 행사에서 해남군 황산면 최정현 씨(전남대표쌀 생산자협의회)가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전라남도와 농협전남지역본부애서 주관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서 최정현 씨는 30여년의 쌀농사를 지어오면서 선도적인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특히 최근 전남을 대표할 고품질 쌀 생산
전라남도 최초 ‘이차전지 완제품 제조공장’이 에너지특화 산업단지인 나주 혁신산단에 들어선다.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4일 혁신산단에서 ㈜LCM에너지솔루션과 ‘이차전지 배터리 완제품 제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CM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이온 배터리팩과 리튬폴리머 셀 제조(이차전지)분야 독자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다. 앞서 지난 달 28일에는 전라남도, 나주시와 공장 설립을 위한 2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첫 삽을 뜬 이차전지 배터리 완제품 제조공장은 2단계 계획에 걸쳐 혁신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무안 현경면에 있는 무안농협공동사업법인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조생양파 저장 및 출하 상황을 살피고 “제값을 받도록 정부 비축물량 확대나 산지 격리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조생양파는 지난 4월부터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 출하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전국 총 재배면적 2천683ha보다 9.5% 늘어난 2천939ha에서 약 21만7천 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하지만 저장성이 약해 일시에 출하되고 있어 가격이 지난해 1kg당 658원보다 약 15% 낮게 거래되고 있다.김 지사는 “농업인이 애써
전라남도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해상풍력 글로벌 파트너십 개발을 위한 토론회에서 신안 8.2GW 해상풍력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덴마크 해상풍력기업의 공급망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에 관심을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P4G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덴마크 기후에너지전력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덴마크에너지청, 오스테드, CIP, 전남도, SK E&S, CSWIND,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국내외 기업 및 정부부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라남도는 난치암 극복을 위해 화순전남대병원과 손잡고 첨단 인공지능(AI)과 나노 기술을 활용한 암 정밀진단 및 암 치료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전남도는 2019년 과기정통부보건복지부 주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에 응모한 결과 호남제주권에선 유일하게 화순전남대병원의 ‘암 극복을 위한 혁신적 의사·과학자 양성 및 정밀의료 파이프라인’ 사업이 선정됐다.이 사업은 의사와 컴퓨터공학 등 과학자 간 교류를 통해 병원 진료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실용화, 산업화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26억 원
해남군은 전라남도의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해남식 닭코스요리 음식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하고 단일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곳을 대상으로 음식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된다.도비 5억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주차장과 보행로를 조성하고, 간판과 안내판 정비, 쉼터 및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해남식 닭코스 음식은 닭을 이용해 육회와 불고기, 구이, 보양백숙, 닭죽까지 5가지 요리를 차례로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이다.해남읍
전라남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분야 미래 핵심사업 유치는 물론 자연재난과 가축 질병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송상락 행정부지사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지역 주요 현안인 ‘농업 분야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과, 자연재난에 따른 가축 입식비 상향,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사업 확대 등 3건을 건의했다.최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아열대작물 재배 면적이 늘고 있어 정책개발 등 체계적 대응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자체 용역을 거쳐 기후변화대응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제127주년 장성황룡 동학농민혁명 승전 기념식에 참석해 “숭고한 동학정신을 본받아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 더 새로운,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앞으로 동학 영웅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억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적을 돌보고 유족에 대한 예우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사람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자주적인 삶과 세상을 꿈꿨던 갑오년 선열의 뜨거운 열망이 국민의 가슴속에 전해오고 있다”며 “불의에 항거하고 외세의 침략에 나라를 구하고자 일어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