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남쪽으로 올수록 시야가 밝아지는 느낌이었는데, 광양에 들어서니 꽃들이 반겨주는 것 같다. 광양이 이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인 줄 몰랐다.”춘천, 서울, 대구, 진해, 전주, 나주, 고흥 등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문화기획자 30여 명이 광양에 모였다.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간 광양예술창고에서 열린 ‘2023 내일의 기획자 어워드(이하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전국 지역문화기획자들의 모임’이 주관하고 개최한 어워드는 2022년부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기획자들을 응원하고
전남 강진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주말 관광객 유혹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강진군에 따르면 제7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하 마량놀토)이 청정 마량항에서 오는 4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0회에 걸쳐 열린다.마량놀토는 지난 2015년 5월 첫 개장 이후 지난해까지 99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강진군의 대표 효자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된다.우선 110m 길이의 화려한 LED 바다 분수와 미디어 파사드, 에어바운
(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지난 2월, 개통 10주년을 맞은 이순신대교는 웅장하고 유려한 자태와 은은한 야경을 자랑하며 광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는 총연장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최초 100% 국내 기술로 건설된 현수교라는 영예를 누리고 있다.주탑 간 거리 1,545m는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1545년을 상징하며 개통 당시 일본 아카시대교(1991m), 중국 시호우먼교(1650m),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1624m)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다.현재는 지난해 개통한 차나칼레대교(
(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개장 12일 만에 거둔 성과다. 2013년에 개최한 박람회가 26일 만에 100만 명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지난 8일에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이래 최다 관람객 180,602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12일 국가정원에서 100만 번째 입장객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13시 39분 동문으로 입장하여 100만 번째 입장객이 된 행운의 주인공은 순천에 거주하는 류혜원(25세)
(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관람객 90만 명을 넘어서며 전국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각종 SNS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해시태그와 함께 ‘포토 스팟 추천’이라며 박람회 방문을 인증하는 사진들로 가득하다. 특히 잘 나온 사진 한 장만으로도 MZ세대를 움직이게 만드는 시대, 2023정원박람회는 더할 나위 없는 최상의 포토존을 선사하고 있어 “엄청난 꽃들, 날씨까지 좋아서 어디서 찍어도 인생사진 건져”, “튤립과 벚꽃,
(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광양시의회는 12일 광양제철소 본부 앞에서 서영배 광양시의장을 비롯하여 백성호부의장, 안영헌 운영위원장 등 광양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가 지역과 상생협력하고 소통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서영배 광양시의장은 기자회견의 배경에 대해 "포스코에서 세계적인 철강회사가 되었다. 그 과정에는 광양시민의 여러가지 희생이 있었고 삶의 터전을 내주었으나 여기서 비롯되는 환경문제와 안전문제 이 부분들을 오롯이 광양시민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고 "이에 따라 광양시민은 광양시 전체의 발전이라 생각하여 많은 상
전남 진도군이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연계해 ‘진도 문화유산 6종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개최한다.스탬프랠리는 진도 문화유산인 진도아리랑, 진도씻김굿, 진도북놀이, 진도소포걸군농악, 진도엿타령, 진도 서화 등을 체험하고 6종의 스탬프를 획득하는 프로그램이다.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 미션 장소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으로 완주자에게 ‘여가 진도여 1’ 책자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여가 진도여 1’ 책자는 진도군이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제1회 진도 바닷길 소망 포토에세이 전국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58편을
전남 완도군에서는 전복 등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의 날 특별전’을 실시한다.특별전는 4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완도군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이숍’(www.wandofood.go.kr) 기획관에서 큰 전복(7~11미, 1kg)을 구입 시 건당 5000원 할인쿠폰과 2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무료 배송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이번 특별전은 전복이 높은 품질임에도 4~5월 대량 출하로 인한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별전뿐만 아니라 4월에는 순천만 국가정원
전남 강진군과 강진교육지원청은 ‘2023 강진미래교육지구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선언식은 지난 4일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강진원 강진군수, 이병삼 교육장 등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미래교육지구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민‧관‧학 공동으로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교육 기반 조성과 지역교육자원 발굴‧양성 등을 통해, 상생하는 미래 교육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강진군에서는 ‘아이 낳고 키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4월 10일(월)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6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4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신청에 대한 의견을 청취 하였다.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기반조성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남군에서는 호성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황윤미)이 산이면에 절임배추 가공공장과 저온창고, 원물저장창고, 지게차, 운반차량 구입 및 컨설팅 등을 사업내용으로하여 신청 하였으며 총 사업비는 978.9백만
(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개장 일주일 만에 일일 관람객으로는 역대 최다인 18만 명을 달성하면서 매일 새 기록을 쓰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그 화려한 이면에는 매일같이 밀려드는 관람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밤낮없이 박람회장을 가꾸는 직원들의 손길이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직원들이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개설한 오픈카톡방에는 대행사 직원,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 약 101명이 모여 있다. 개장 며칠 간은 조직위원회 직원들이 업무를 공유하는 ‘카카오워크’를 이용했지만, 직원
전남 완도군은 세계자연기금(WWF)과 영국, 미국, 캐나다의 해조류 관련 종사자들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완도군 해조류 양식장과 가공시설을 찾았다고 전했다.완도군에서는 2022년 기준 3000여 어가에서 다시마를 양식하고 있으며 지난해 14만8687톤을 생산, 이는 전국 대비 71%를 차지한다.매생이는 304어가에서 2377톤(전국 대비 69%)을, 미역은 3186어가에서 28만 290톤(40%)을 생산했다.톳은 5529톤을, 김은 7만3934톤을 생산하며 완도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꼽히고 있다.이번
전남 진도군에서 무농약 바나나 수확이 한창이다.대표적인 아열대 과일의 상징인 바나나는 진도읍과 지산면 일대에서 2020년부터 재배되고 있다.재배 면적은 0.6ha 규모로 18톤의 친환경 무농약 바나나가 올해 수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진도산 바나나는 지방, 나트륨, 콜레스테롤이 없고 변비와 고혈압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특히 숙성이 덜 된 상태로 한국에 들어오는 수입산 바나나에 비해 신선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또 퇴비나 미생물 살포 등으로
전남 완도군은 지난 7일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해양자원을 소재로 만든 화장품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선적식은 완도군 관내 기업 3개 사가 캄보디아, 스페인, 미국, 러시아, 두바이 등 5개국을 대상으로 25만4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이뤄졌다.수출 성과를 거둔 3개 사 중 ㈜흥일식품은 다시마와 미역귀로 만든 보습크림을 캄보디아에 ㈜그린오션은 다시마로 만든 마스크팩을 스페인에 어업회사법인 ㈜이노플럭스는 미역 유래 후코이단, 다시마, 참풀가사리 등을 활용한 슬리핑 크림 외 4종을 미국, 러시아, 두바이에
해남군은 7일 가족친화 랜드마크가 될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2억원, 지방비 116억원 등 총 148억원을 투입해 해남읍 구교리 (구)해남공공도서관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237.39㎡ 규모로 건립되었다.1층에는 공립해남어린이집과 방과후 초등생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섰으며, 2층 영유아기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 도서관과 동네카페, 실내놀이터가 조성됐다. 또한 3층에는 가족관련 상담과 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후 닷새만에 40여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박람회를 손꼽아 기다렸단 듯이 전국 각지에서 순천으로 모여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개막식 참석으로 주목을 받은 이번 박람회는 올해 10월까지 계속된다.순천은 물론이고 여수 등 인접 도시까지 관광인파가 쏠리면서 전남 지역 전체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관람객은 물론 전국 각지의 기관, 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순천에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4일, 서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구자도는 27가구 50여명이 거주하는 유인 도서지만 항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주민 수가 적어 민간 여객선사의 운항이 어려워 개인 선박을 이용해 육지를 왕래하는 큰 불편이 있었다.이번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인건비, 유류비, 선박 검사·수리비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운영비용을 지원, 해상교통권을 보장할 예정이다.군은 5월 시작되는 본격적인 운항을 앞두고 시험운항 실시, 접안시설 안전 점검 등 항로
전남 완도군에서 황금색 웰빙 과일 비파 수확이 한창이다.전국 비파 재배 면적은 101ha로 그중 완도군은 71ha(114농가)를 차지하고 있어 비파 주산지라 할 수 있다.비파나무는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조량이 많고 온화한 기후, 기름진 토지 등 생육 조건이 알맞은 완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완도군에서는 지역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120톤이다.하우스에서 재배한 비파는 5월 하순까지, 노지에서 자란 비파는 6월부터 7월 상순까지 수확한다.현재 비파 가격은 1kg에 3만~3만500
전남 강진군이 강진읍 남포마을 3.1운동기념탑 앞에서 지난 4일 104주년 ‘강진4.4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강진문화원 주관으로 진행했다.‘강진 4.4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전남지역 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3.1운동 이후, 이기성 열사를 비롯한 27인의 강진 열사들이 앞장서, 나라를 되찾기 위한 일념으로 두려움을 떨쳐내고 일어나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역사적인 사건이다.이를 기리기 위해 1981년, 이영식 선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영농회를 조직해 강진4.4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고, 1991년 영
해남군의회는 4월 5일 제327회 임시회에서 민찬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남군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해남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민찬혁 의원은 “해남군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관내 공동주택은 지원 규모에 따라 각기 다른 조례에 의해 지원되고 있으나 주택의 규모, 세대 수 등에서만 차이가 있을 뿐 기능과 목적은 서로 동일하기에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의 형평성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고 제안의 배경을 밝혔다.또한 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