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된 바 있다.군은 국도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함으로써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의의를 드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4월 24일 해남향교에서는 유림 간 단합과 소통, 그리고 유림의 사기진작을 통한 친목을 도모하고 해남향교 발전을 위한 ‘제1회 해남유림장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기대회 신청 유림과 대내외 인사 등 10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주최는 해남향교와 성균관유도회해남군지부, 청년유도회 주관으로 개최됐다.행사 진행은 유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인전과 각 읍면지회 별 2명씩 출전하는 단체전으로 총 상금은 1백만원으로 장원 1명(30만원)을 포함 차석, 장려 상 등 4명의 선수들에게 상금이 지급됐다.이날 대회결과 50여명의 선수 간 치열
해남 북일면에서는 "건강한 북일면!, 행복한 면민!"을 슬로건으로 19일 두륜중학교, 북일초등학교 일원에서 제21회 북일면민의 날'행사가 개최됐다.이 날 북일면민의 날 행사에는 행사를 주최 주관한 북일면(면장 윤영동)과 북일면문화체육회(회장 서영무) 가 수고하 가운데 면민, 출향 향우대표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특히 이날 추첨 경품에 송아지 1마리를 비롯하여 농업청년을 위한 릴레이 송아지 기부에 3마리 등 총 4마리의 송아지도 행사에 함께해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개회식에서 서영무 회장은 개회사에서 “산자수려한 북일면에서 면민
광주광역시와 토리노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 경제‧스포츠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등 상호발전과 우애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광주-토리노 우호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이날 협정식에는 두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신수정 위원장과 이귀순‧서임석 의원,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이은선 토리노한인회장, 이마누엘 듀란테 한인입양인가족협회
해남군이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업 대상지는 송지면 행복한 무화과농장으로, 친환경 무화과 재배 기반 확충을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은 외래해충인 무화과 곰보바구미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해충유입 방지 그물망이 설치된 하우스를 시설하게 된다.기후변화와 해충에 민감한 과수를 해충 방제까지 가능한 내재해 규격 하우스에서 친환경 생산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과수․채소의 인증면적 확대 및 단지
해남군은 건축물이 존재하나 건축물대장이 없어 재산권 행사를 못 하는‘미등재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올들어 옥천면 영춘, 영신, 백호, 송산리와 송지면 통호, 사구리, 마산면 화내리, 화산면 삼마리 등 8개 마을, 총 19건에 대해 양성화 사업을 실시했다.옥천면 박모(75세)씨는“30년 넘게 사는 집이 미등재 건축물이어서 제대로 된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로 양성화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군은 군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2차 사업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에서는 16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법과 신뢰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한 ’2024년도 법질서바로세우기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이번 행사는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의 일체감과 사명감 조성 및 사기 진작과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청소년 범죄예방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의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용장운 해남지구위원회장 등 각지구위원장을 비롯한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100여명이 참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12일(금)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하나가 되는 통합의 장으로 명현관 해남군수, 김석순 군의장을 비롯 김성일, 박성재 전남도의원, 장애인협회 관계자, 유관기관, 장애인 가족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난타공연과 북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수화공연에 이어 자립 실현과 장애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행사에 참석한 이자영 교육장은 ESG 실천을
리셋컨설팅(대표 김필수)은 지난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13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 홀에서 '처음 그 마음으로, 참다운 나로!'라는 주제로 리셋 북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셋! 눈부신 탄생’ 12쇄, 개정판 출간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참여인원 60명을 예상하고 준비했다가 신청자가 폭증하여 100여 명이 참석하는 큰 행사로 성대하게 마무리되었다.이번 '리셋 북 토크쇼'는 일명 ‘필문필답(필수적인 질문에 필수적인 답변)’으로 불리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여기서 저자는 어려서 전신마비에 가까운 극심
해남군이 해남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해남군은 올해 81명의 청년창업형 후계농을 선정, 청년들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5억원 한도 창업자금과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및 예정자가 대상자로, 오는 4월말까지 2차 모집도 실시하고 있다.지난 201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대표단은 유럽 교류도시 확대를 통한 도시외교 다각화와 도시 공공디자인 벤치마킹, 광주비엔날레 세계화를 위해 14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밀라노, 베니스를 방문한다.대표단은 먼저 지난 2012년 우호협약 만료로 교류가 끊긴 토리노시를 방문해 12년만에 더욱 강화된 도시교류를 재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강 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약을 재개하자는데 뜻을 함께하면서 성사됐다.광주시와 토리노시는 자동차산업 중심의 경제협력과 디
바르게살기운동해남군협의회 제15대 김호성 회장 취임식이 지난 12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취임식에는 김차진 해남부군수, 김성일, 박성재 전남도의원, 이길운 해남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 주상윤회장, 전라남도협의회 박주영 여성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협의회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김호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으로 더불어사는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범국민적 의식
해남향교에서 향사하고 있는 대산사(해남군 옥천면 대산리)는 정렬공 최윤덕 장상을 비롯한 최운해, 최윤온, 최산정 등 네 분의 신위를 배향하고 있는 통천 최씨의 사당이다.대산사는 원래 삼충사라 했다.최윤덕 장상(장군에서 재상이 되었다는 의미)의 부친 최운해는 조선 개국 후 태조 2년(1393)에는 양광도, 태조 5년(1396)에는 경상도 영해, 장기 등지에서 왜구를 크게 무찔렀던 장수이다.함께 배향된 최윤온은 형조좌랑 직책을 지낸 조선의 문신이다. 최산정은 이곳 대산리 출신으로 조선 선조때 무신으로 선무원종공신 2등에 책록된 충신이다
해남향교에서는 유림의 사기진작과 단합, 그리고 친목을 도모하기위한 ‘제1회 해남유림장기대회’를 개최한다.성균관유도회해남군지부는 4월 8일 읍면지회장 회의에서 행사개최를 확정했다. 행사는 오는 4월 24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해남향교와 성균관유도회해남군지부 주최로 청년유도회 주관으로 개최된다.행사 진행은 유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인전과 각 읍면지회 별 2명씩 출전하는 단체전으로 총 상금은 1백만원이다.임형기 전교는 “이번 장기 대회는 유림상호간의 교화능력 향상을 통한 조직강화 및 정체성 확립은 물론, 노인들의 건전한 두뇌향상 스포츠
건조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 전남 해남군은 오는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특히 다음 주까지 청명과 한식, 국회의원 선거가 이어지며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비상체계로 전환하고 공무원 기동단속반을 편성, 현장 중심의 산불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또한 일몰 직전이나 비 예보 전 소각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근무시간을 오후 7시까지 전환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5개조, 55명
우리놀이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려낼 청소년 서포터즈가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3일 전국 최초로 조성된 전통놀이 문화 거점 공간 우리놀이터 마루달에서 ‘우리놀이 청소년 서포터즈 4기’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식, 우리놀이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 소개, 전통놀이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올해로 4기째를 맞이하는 우리놀이 청소년 서포터즈는 전통놀이의 즐거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놀이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 자원봉사단이다.완산여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와 지역기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광주시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중심‧수혜자 맞춤형 규제 개선 기구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광주시는 올해부터 자치구, 유관기관, 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기관·단체의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방문단을 구성해 심층 간담회, 민관합동 규제발굴회의 등을 통해 각종 규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특히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체임버 시리즈 Ⅳ’를 오는 5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한다.‘체임버 시리즈 Ⅳ’는 광주시향 목관 파트의 바순 연주로 바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바수니스트 이우광(수석), 박병준(차석), 김남훈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강다영이 함께한다.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계각층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을 선사한다. 바이젠본, 보짜의 곡을 시작으로 거슈인 ‘I got Rhythm’을 비롯해 몬티 ‘차르다시’, 끝으로 탱고 모음곡 등을 들려준다.
해남군(명현관 군수)의 2024년산 물김위판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역대 최대금액으로, 지난 3월말 기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1,0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산 물김 전체 위판액인 722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로, 위판종료일인 4월말까지 1,200억원 가량의 위판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해남군은 2024년산 김양식을 위해 8,237ha 면적에 16만4,740여책을 시설해 지난해 10월 19일 화산 구성위판장을 시작으로 물김 위판을 추진하고 했다. 현재까지 생산량은 5만 7,360톤으로 4월말까지 최대 6
해남군 읍호리 고분군에서 흙으로 만든 이동식 아궁이가 출토되어 삼국시대 식생활에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단서로써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동식 아궁이 토제품은 그동안 가야나 신라권역 등지에서 주로 출토되었는데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되었다.토제품은 높이 31.6cm, 너비 41cm, 솥걸이 직경 22,8cm 크기로 실제 사용 가능한 크기로 제작되었다. 외면은 격자(바둑판) 문양이 새겨졌고, 뒷부분에 연기가 나가는 연통을 함께 만든 일체형이다. 전북 군산 여방리 유적에서 유사한 이동식 아궁이가 출토된 바 있으나, 미니어처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