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발표에도 불구 이웃돕기 봉사활동 펼쳐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선부 해안정화 활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 패밀리들이 33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날씨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광양을 포함한 전남 여러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었던 26일 , 품질기술부와 열연부 교대 근무직원들이 휴무일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품질기술부 직원 40여명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정신지체 장애인 26가정에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 밑반찬을 배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식사를 도왔다.

봉사활동 관계자는 “인근지역 장애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광양시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도시락 밑반찬 배달을 시작했다. 앞으로 격주로 도시락을 배달하고 장애인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광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부족한 일손을 지속적으로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열연부 직원들도 26일 자매결연 단체인 순천 우석어린이집을 찾아 야외 나들이 활동 도우미로 봉사했으며, 지난 21일에는 광양노인복지센터와 인근 복분자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바쁜 일손을 거들었다.

한편, 포스코 패밀리들은 나눔의 토요일이었던 지난 21일에도 후판부, 제선부, 도금부, 제강부, 화성부, 선강설비그룹, 에너지부 등 다양한 부서에서 자매마을 일손돕기, 배수로 정비, 산책로 청소, 바다 정화활동과 같은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의 구성원으로써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화성부 자매마을 복분자 수확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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