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간 대한민국 최정상급 스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릴레이 공연 ‘엑스포 팝 페스티벌’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슈퍼주니어, 비, 패티김, 인순이, 이선희, 신승훈, 김건모 등 이름만으로도 설명이 충분한 대한민국 대표 가수 70여명이 참여하는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10대들이 열광할 수 있는 아이돌 가수들에서부터 30~40대를 넘어 장년층이 선호하는 국민가수에 이르는 폭넓은 출연진으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여수엑스포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진들이 설계한 무대와 조명 시스템으로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영상쇼와 함께 펼쳐지는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엑스포의 가장 큰 볼거리인 빅오쇼와 더불어 관람객들을 집중 시키고 있는 엑스포의 쌍두마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우천시에도 2만 명에 가까운 관객들이 오전부터 공연을 기다리는 장관은 엑스포 팝 페스티벌의 특별함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전기간권을 구매하여 매일 엑스포장을 찾는다는 윤재태(67세, 여수 연등동)씨는 “공연장을 찾지 않고는 직접 보기 힘든 가수들이 매일 여수에 온다는 것은 무척 흥분되는 일이다”며 “특히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아이들과 함께 서로 좋아하는 가수들의 공연을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레 공감대가 형성되게 하고 온 가족이 함께 호응 할 수 있게 해 주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오게 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10대와 20대 뿐만 아니라 장년층까지 몰입할 수 있는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와 감동의 무대가 이어지는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엑스포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2일 12만 2,829명이 방문하며 최고 방문객을 기록한 여수 엑스포는 매일 10만명 내외의 관람객이 찾으며 연일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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