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김동석)와 사단법인 달예원(이사장 한영자)은 '“화원면민들을 위한 201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화원면 대한조선소 내 기술교육원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는 우리의 전통예술문화를 통해서 그동안 달예원과 공동으로 공연기획을 하여 문화적 격차가 심한 소외된 지역들을 발굴, 선정하여 '찾아가는 문화활동'공연을 해마다 매년 해오면서 전통예술문화의 가치와 우리지역 저변확대에도 한 몴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해남군과 화원면사무소, 화원면청년회, 화원면노인회에서 함께 후원하여 모처럼 어깨춤이 덩실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문화에 대한 향수에 푹 빠졌다.

화원면 전성술 면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전통국악과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우리 화원면 지역민들을 위해 더 가까이 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군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문화적 격차 해소와 문화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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