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수산 정책과의 칼 크리스찬 슈미트 과장이 9일(월) 오후 1시 30분에 여수세계박람회 한국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언론브리핑에서 “수산업의 재건” 보고서에 관하여 발표한다고 밝혔다.

세계박람회 기간 중 OECD의 날에 진행하는 특별 행사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선 자국의 수산업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정부는 자국의 정책을 검토하여 경제적으로 그리고 환경적으로도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장려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OECD 권고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 보고서는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수산업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의존해서 생계를 보존하는 수산업 재건 계획을 입안하고 시행할 때 고려해야 할 일련의 실용적이고 증거에 기초한 원칙과 지침을 수산업 정책 입안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 발표 후에는 한국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조직위원회와 OECD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준비한 “해양 경제의 미래, 녹색 성장의 관점”에 대한 심포지움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