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실시...PC수리와 장수사진촬영으로 재능기부 활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14일, '생명나눔 헌혈잔치'와 함께 지역의 이웃들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생명나눔 헌혈데이'는 광양제철소의 PCO와 주택단지 두 곳에서 포스코패밀리사 직원 및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헌혈데이에는 고석범 행정부소장이 헌혈장소를 찾아 소중한 피로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으며 노경협의회에서는 자전거 10대를 경품으로 준비하여 헌혈에 참가하는 직원들에게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EIC기술부 직원들은 정보화마을인 진월면 재첩마을 310가구를 찾아 PC점검 및 수리를 하고 노후된 부품을 교체하여 그동안 컴퓨터 사용에 불편을 겪던 마을 주민들이 인터넷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화성부 직원들은 자매마을 어르신 150여명을 위해 사진기술과 미용기술을 조화롭게 묶은 장수사진 촬영에 나섰다. 

1차 촬영은 13일 대화마을과 신월마을 및 하동군 고전면 한사랑요양원에서 실시하였으며, 16일에는 외금마을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여 추후 개인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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