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부터 전시관 예약제도 대폭 개선키로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오는 6월 초부터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예매하는 즉시 전시관을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전면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관람객은 실물 입장권번호로만 전시관예약을 할 수 있어 입장권을 구매한 후 입장권 배송이 늦어지거나 현장에서 입장권을 수령할 경우, 사전예약이 불가능해 많은 불편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조직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 구축업체와 개선방향 및 구현방법 등을 합의했고, 시스템 개편 작업과 통합연계테스트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6월 4일 개선된 전시관 사전예약제를 오픈할 예정이다.

개선된 전시관 예약제를 활용할 경우,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예매할 때 부여되는 전시관 예약용 번호로 전시관을 예약하면 된다.

※ 전시관예약용번호 : 실물입장권을 수령 받지 못한 관람객이 전시관을 예약 하기 위해서 입력하는 15자리 번호(입장권 예매 시 발급)

또 조직위는 실물 입장권 없이 전시관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여 많은 관람객이 사전 배송을 받지 않고 현장수령을 하게 된다면 현장 매표소의 혼잡이 우려된다며 가급적 사전에 입장권을 배송 받아(배송비 무료)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입장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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