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산단, 광양항 시찰 및 여수EXPO 관람 등 박람회 기간 투자유치 총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24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팻 게인스(Pat Gaines, 보잉코리아 대표) 회장을 비롯한 18명의 주한 미국기업인들을 초청하여, 광양만권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1953년 설립되어 약 2,000여 명의 회원을 둔 국내 최대의 외국상공회의소로 한-EU FTA 체결에도 큰 기여를 하였으며, 광양만권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광양경제청에서 운영이사회를 개최하고, 광양만권 투자설명회와 율촌산단, 광양항을 시찰 후 여수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미국관 및 기업관 등을 관람했다.

나승병 투자유치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국내 최대의 외국투자기업 상공회의소에서 광양만권을 방문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최적의 투자환경을 갖춘 광양만권에 미국기업인들의 투자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오후에는 여수박람회장으로 이동, 미국관과 국내 기업관을 방문하였으며, 엑스포장의 다양한 시설과 첨단기술에 반하여 연신 원더풀을 외치며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더 많은 미국기업 임직원들의 엑스포 관람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17일 총리실 세종시 지원단 및 세종시 지원위원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GFEZ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수엑스포 기간 중 일본 오사카능률협회, 후쿠오카 중소기업경영자협회 등 외국 기업인들을 초청 광양만권 투자홍보와 엑스포 관람 등을 추진 투자유치 활동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04년 개청 이후 지금까지 121개 기업으로부터 109억불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고, 이 중 외투 기업은 40개 기업에서 36억불을 투자해 활발한 기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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