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27일, 전국 143개 문화동아리 땅끝서 축제

‘2012 문화의집 축제 __문화로 행복한 우리 동네’가 오는 5월26일과 27일 해남군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해남군 후원, (사)한국문화의집협회와 해남문화의집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시민문화예술 행사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국 143개의 문화의집 동아리를 필두로 각 지역의 동네 문화를 이끌어온 시민문화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자이자 진행자, 관객으로서 해남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선 26일 대공연장에서 동아리들의 공연인 ‘지도리 콘서트’가 진행되며, 전국 문화의 집 전시회, 벼룩시장, 영화상영, 게릴라 퀴즈대회, 간단한 먹거리와 함께 전국 각지의 다양한 막걸리를 시식할 수 있는 ‘스탠 딩 바 <10m>’와 야외문화카페가 축제장을 빛내게 된다.

또한 문화의집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야외 공연과 프로그램 체험, 특산품전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군 문화의 집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문화의집에서 준비한 특산품전 및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축제의 현장을 뜨겁게 달굴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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