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집에 두고 대중교통 이용해야

 

 

완주-여수간 고속도로 등의 확충으로 서울에서 여수까지 4시간이면 갈 수 있다. 하지만, 기름값도 비싸고, 차는 집에 두고 가는 것이 속편하다.

대중교통은 열차와 버스, 항공, 배편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열차와 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차를 이용할 경우 역 발권시 입장권을 제시하면 30% 할인해준다.

온라인 예매 때도 추가할인에서 행사할인을 선택해 입장권 번호를 입력하면 할인된다. 할인은 여수엑스포역, 순천역, 여천역 이용자에게 적용된다. 이외에 인천공항-서울역 간 공항철도 요금도 입장권을 제시하면 1만3,800원에서 9,7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무박2일 야간침대열차 상품도 있으니 이용해 볼 만하다.(문의: 아름여행사 02-722-0419)

버스를 이용해 여수공용터미널로 오면, 엑스포 행사장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수공항에서 행사장까지는 버스로 30분이면 도착한다. 여수엑스포여객터미널은 행사장 안에 있다. 남해 서상항에서 배를 타면 30~40분이면 도착한다.(문의: 남해군 건설교통과 055-860-3443) 운항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4척의 배가 운행된다.제주항에서는 아침 7시 1차례 출항한다.(문의: 1644-5801)

4인 가족 이상의 경우 대중교통보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게 더 저렴할 수 있다. 만약,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여수까지 들어가지 않고, 6곳에 마련된 환승주차장에 차를 두고 무료 셔틀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서울, 경기, 광주, 전주, 충청권, 목포권에서 오는 관람객들은 1-3-4주차장이 가깝고, 대구 경북 부산쪽은 2-5주차장이 가깝다.

본 행사기간 셔틀버스 운행댓수는 최대 700여대이다. 여수로 떠나기 전 네비게이션은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길 바란다. '여수엑스포'로 검색하면 엑스포장과 환승주차장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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