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및 (사)대한치과기재협회와 2012년 5월 2일 ‘광주지역 치과산업 육성’을 위하여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광주지역 치과산업 관련기업의 생산/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협력지원 및 치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프로그램 발굴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광주시가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구축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사)대한치과기재협회 회원사 유치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이며, 광주시가 고부가가치 치과산업의 메카로 부상되고 있다.

광주TP 타이타늄센터는 2002년 개소하여 10년동안 외지기업유치 13개, 국산화 39건, 매출액 기여 580여억원/‘11년 등 기업지원 성과를 통해 고부가가치 생체의료용 부품소재 관련기업 클러스터 구축의 기초를 다져왔다.

향후 지자체 성장동력 산업을 견인할 치과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생산 및 마케팅 활성화 지원뿐만 아니라 치과산업관련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광주지역 치과산업이 글로벌 선도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초정밀 연삭용 기구를 생산하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기업인 레디쉬 스톤사(대표 피에트로 리가)가 오늘(5월2일) 광주에 법인을 설립하고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에 둥지를 틀었다.

레디쉬 스톤 社(대표 피에트로 리가)는 치과용 및 귀금속 세공을 위한 연삭용 기구를 주생산하고 있는 이탈리아 회사로서 치과용 부품·금형·액세서리 등의 마무리 가공에 사용되는 초정밀 연삭공구를 생산하고 있으며, 관련분야 세계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작년 8월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와 3자협약을 체결 한 레디쉬 스톤은 향후 장비와 20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하는치과 및 귀금속 연마기기 제조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광주테크노파크 타이타늄 센터와 함께 비즈니스 및 공동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레디쉬 스톤 社와 협력하게 된다.

광주TP 유동국 원장은 “광주에서 치과산업 관련기업들이 생산활동 및 마케팅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치과산업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여 세계적인 치과산업 테크노벨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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