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예총 11대 회장 취임식에서 강조

 순천예총 11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승정 한려대학교 교수의 예총회장 취임식이 27일 순천예술문화회관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김선동 국회의원 등 각계 각층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순천예총 11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승정 한려대학교 교수의 예총 회장 취임식이 27일 오후 6시 순천예술문화회관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11대 순천예총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천지역의 예술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해 문화예술의 가치가 사회 전 분야에 확장되고 예술인이 존경 받는 사회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순천예총이 역할을 극대화하고 순천시와의 전폭적인 협력을 하고, 예술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순천 예술인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충훈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순천의 문화예술 발전이야말로 순천시 발전을 이끌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중소도시에서 오페라를 자체 제작해 전국을 돌며 순회공연을 할만큼 문화예술인이 활발히 활동한 도시는 순천밖에 없다"며 순천의 문화 예술인들의 역량을 극찬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김선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병휘 순천시의회 의장과,기도서·서동욱도의원과 신민호 순천시의원 등 문화예술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순천예총 11대 회장에 선출된 신임 이승정 회장은 광양에 소재한 한려대 미술학과 교수로 조선대학교에서 석.박사를 취득하고 광주전남디자인협회 전남지부장과 한국미협본부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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