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봉사단, 자매마을과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 찾아 봉사활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 패밀리가 21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월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단장 백승관)은 자매마을, 복지시설 등을 찾아 시설정비, 환경정화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이날 열연부패밀리는 순천 우석어린이 집에서 시설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화단가꾸기, 유리창닦기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18일에는 3열연공장 교대근무자 25명이 휴무일을 이용해 자매마을인 옥곡면 선유리 마을을 찾아 철쭉묘목을 정성껏 심고 마을 주변 하천 정화활동과 마을 입구 땅 일구기, 거름 주기 등 마을 사람들의 일손을 도왔다.

2006년 부터 옥곡 노인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씩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도금부 패밀리 50여명과 후판부 패밀리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봉사와 새봄맞이 대청소작업을 실시하여 시설 구석구석까지 묵은때와 먼지를 제거했다.

 
또 냉연부 패밀리 80여명은 광양시 노인 전문 요양 병원에서 병실과 유리창등 시설 내, 외부를 깜끔하게 청소하고 화단을 정리했으며 장애우들의 목욕을 도왔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포스코패밀리의 작지만 따뜻한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그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해 복지시설 및 자매마을 등을 찾아나서 나눔과 일손돕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4조 2교대로 인해 늘어난 휴무일을 활용해 평일에도 이웃을 찾는 봉사활동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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