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서병규)에서는 관내 여수ㆍ광양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하고 해상교통 인프라 구축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해양교통시설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해양교통시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는 2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57일에 걸쳐 여수항도선사회, 해상여객ㆍ화물운송사업자(32개사), 예선업(9개사), 수협을 대상으로 우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는 항만배후광으로부터 등부표 식별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치한 동기점멸 기능과 LED번호판 확충에 따른 항로표지 시인 효과, 해양문화공간 운영개선, 항로표지 정보제공 및 서비스 이용 만족도, 주요 물표로서의 활용도가 높은 등대ㆍ등부표 등을 대상으로 하였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조사결과를 해상교통안전 정책 수립 및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이용도가 특히 높은 등대ㆍ등부표에 대하여는 기능을 보강(강화)하여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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