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시작 30여일만에 목표치 12.3% 달성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에 맞춰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2012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이하 광양 국제서커스) 관람권 예매를 지난 3. 14일부터 시작한 이래 30여일 만에 목표치의 12.3%인 8억7천5백만원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전체 공연기간 동안 총 339,150석의 좌석중 20%인 67,830석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나머지 80%(271,320석)는 공연장의 혼잡을 피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예매를 유도하고 있다.

서커스 조직위원회가 예매 시작당시 일부 기업체와 언론으로부터 강매 여론에 부딪치기도 했지만 이는 총 210회 공연에 회당 1,615명이 입장하기 때문에 사전 예매 또는 예매 의향서를 통하여 관람객이 일시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관람객을 분산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밝힌바 있다.

한편, 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서커스가 개막될 경우 여수세계박람회와 이순신대교 관람객이 동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현장에서 관람권 구매시 큰 혼란이 예상되므로 관람을 희망하는 공연에 대해서는 미리 예매 시스템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