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부, 부두 내 생태공원 환경정화활동에 앞장
화성부, 재능기부 활동으로 장수사진액자와 자전거수리로 이웃사랑실천
생산기술부, 제품부두 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장애인 성씨 삼남매와 봄 나들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 패밀리들이 지역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4일, 도금부 패밀리 50여명은 마동 광양 컨테이너 부두내 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이들은 곧 개통할 이순신 대교를 찾는 외지인들과 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생태 공원 주변의 완충녹지 및 보행자 전용도로, 수변테크, 산책로 주변 정화활동에 나서 봉투 20개 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화성부 패밀리는 13일, 지난 달 촬영한 자매마을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68점과 할머니와 할아버지 단체사진 2점을 대형 액자로 제작하여 전달식을 갖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공장내 고장난 자전거를 수거하여 깔끔하게 수리한 뒤 자전거가 필요한 광양시 지체 장애인협회에 기증했다. 

자전거를 수리한 화성부 재능기부봉사단 패밀리들은 “우리들이 정성을 들여 수리한 자전거가 장애우들의 발이 되어 잘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정성이 깃들어 가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추진 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생산기술부 출하과 20여명은, 13일 파트너사인 5개 하역사와 창영산업, 한려항만, 항운노조, 신창, 일신해운 등 패밀리사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제품부두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쓰레기 2톤 가량을 수거했다. 

또한 생산기술부 굴렁쇠 봉사단 10여명은 지난 11일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지체장애인 성씨 삼남매를 위해 투표장까지 함께 동행하여 귀중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 금호동 주택단지 내 왕벚나무 산책길을 찾아 휠체어를 밀어주고 기념 사진을 찍으며 성씨 삼남매에게 희망의 봄을 선물했다. 

한편 매달 셋째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 패밀리들은 오는 21일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발걸음을 재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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