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샛별장학생으로 20명 선정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12일, 2012년 광양지역 샛별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20명과 4기 샛별장학생으로 금년도에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 8명을 백운대로 초청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오찬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백승관 광양제철소장과 청암재단의 이우인 상임이사, 김선홍 광양교육지원청장, 이상진 광양제철고 교장, 한상준 광양고 교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샛별장학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6기 포스코 샛별장학생으로 선발된 광양제철고 남정아 학생 등 20명의 학생들에게는 매년 1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향후 우수 대학 입학시 500만원의 격려금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백승관 제철소장은 “모든 일의 성과는 기본에 충실하며 노력해야 빛을 보게 되듯이 학생인 여러분은 각자가 지닌 잠재능력을 갈고 닦아 도전하고 성취하여 미래를 꽃피워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포스코 청암재단의 샛별장학사업은 제철소가 위치한 포항, 광양지역의 36개 고등학교 2학년 가운데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글로벌리더로 육성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장학사업이다.

청암재단은 '1971년 '제철장학회'로 설립되었다가 '2005년에 故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을 기려 '포스코 청암재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인재양성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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