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함평군이 4월부터 숲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숲 유치원’을 운영한다.

‘숲 유치원’은 함평군 대동면 자연생태공원에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되고 어린이에게 다양한 숲 체험 및 관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으로 6세~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18개 어린이집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산림공원사업 관계자는 “숲 유치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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