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인애원과 장수 자매마을 찾아 봉사활동

▲ 인애원 자원봉사대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 패밀리가 7일, 4월 첫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광양제철소 에너지부 발전과 아사모봉사단 30여명은 가족 20여명과 함께 순천 인애원을 찾았다.

3개 그룹으로 조를 짠 봉사단은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식당과 생활관을 깔끔하게 청소하고 인애원생들의 정서순환을 위한 텃밭개간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최선이씨는“우리의 작은 힘이 마중물이 되어 인애원 식구들의 건강한 모습을 오래도록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자매마을 장수사진
한편, 화성부패밀리들은 지난 3월 마지막 주말에 자매마을인 태인동을 찾아 마을 어르신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들은 촬영에 필요한 이동식 사진관 장비를 챙겨 어르신들이 기다리고 있는 각 마을별 회관을 이동해가며 80여 명의 장수사진을 찍었다.

이날 남편을 따라나선 장광옥씨는 틈틈히 익힌 미용기술을 발휘하여 촬영 전 어르신들의 머리손질을 도왔으며,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양 포스코 패밀리들은 앞으로도 각종 기능을 보유한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역과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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