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남 여수 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 ´박차´

◇ ⓒ 대한인라인롤러연맹 유준상 회장

아시아롤러경기연합(이하 CARS) 선거에서 대한인라인롤러연맹 유준상 회장이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22일 중국 광저우 로얄마리나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CARS 부회장 선거에는 한국, 대만, 일본, 홍콩, 인도, 이란, 마카오 총 7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총 4명을 선출하는 부회장 선거에서 한국이 26, 대만 22, 일본 18, 홍콩 17, 인도 9, 이란 5, 마카오 4표를 획득함으로서 유 회장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유준상 회장은 "인라인롤러의 발전을 위해 지지를 해준 각국 연맹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의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더 나아가 인라인롤러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스피드 중앙위원 선거에는 대한인라인롤러연맹 문도식 전무이사가, 인라인하키 중앙위원 선거에서는 대한인라인롤러연맹 김상훈 부회장이 당선됐다.

CARS 임원선거에서 유준상 회장을 비롯한 문도식 전무이사와 김상훈 부회장 모두가 1위로 당선됨으로서 한국이 CARS의 중심국가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이로써 대한인라인롤러연맹은 내년 9월 중에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될 ´2011년 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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