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친환경쌀 우수성 홍보활동 펼쳐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처 확보를 위해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26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처 확보를 위해 서울시내 초.중.고교를 방문, 해남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인 고향참쌀(인수RPC)과 친환경 땅끝햇살(옥천농협)을 홍보했다.

이번 수도권 학교 방문은 지난해 11월 농촌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서울 중부 교육지원청 관할 행정실장과 학교장이 소속된 학교(서울효제고등학교외)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남군 친환경 쌀 및 해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무농약 친환경쌀 시식미를 전달했다.

또한 현재 납품 계약된 학교를 방문해 우수한 해남쌀을 지속적으로 구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급식량이 많아 친환경급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는 해남 일반쌀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초.중학교는 친환경쌀을 고등학교는 일반쌀을 중점적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수도권 학교 방문활동으로 해남 친환경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해남쌀은 수도권 70여개 학교에 급식용으로 납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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