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노인복지관에서 실내청소 및 철쭉묘목 350주 식재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 임원진은 30일, 포스코 창립 44주년을 맞아 광양중마노인복지관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제철소 임원 12명과 직원 20여명은 김연숙 복지관장으로부터 복지관 현황을 청취한 후 광양시에 거주하는 노인 500여명이 이용하는 중마노인복지관의 실내 청소 및 꽃밭을 가꾸고 철쭉 묘목 350주를 심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원은 “나눔은 포스코의 기업문화로 매년 창립기념일에 즈음하여 임원들이 앞장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하고 “우리 직원들의 투철한 봉사정신이 사랑받는 포스코로 발전해 가는 원동력이니 앞으로 더 많은 포스코패밀리들이 이웃을 찾아뵙고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원들은 2시간여 동안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설을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자주 시간을 내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2008년도에 문을 연 중마노인복지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식당, 체력단련실, 이미용실, 노래방, 당구장을 갖추고 있으며 100 여개의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마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임원 여러분들께서 보여준 따뜻한 관심 덕분에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창립 44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 임원들은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임원 봉사활동을 정례화 해오고 있어 직원과 가족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중마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편안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대형버스 1대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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